[광주브리핑] 이용섭 “원효사 이주단지, 광주 명소로 조성”
  • 광주 = 배윤영 기자 (sisa616@sisajournal.com)
  • 승인 2019.05.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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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원효사 지구 이전단지, 문화생태마을 조성 본격화
광주시 “인사가점제도 개선, 핵심현안 담당관 공모”
광주은행 ‘상생카드’ 판매 10억원 돌파

이용섭 광주시장은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를 문화·예술·생태를 아우르는 ‘광주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일 전문가들과 함께 광주 북구 충효동 사업 대상지를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방문에는 송갑석 국회의원,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이명규 광주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사업 명칭부터 단순한 이주단지 조성보다는 (가칭)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등과 같이 상징성이 있고 특색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등산, 호수생태원, 가사문학권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광주의 상징성을 살리고 지역 특색을 담아내 문화, 예술, 생태를 포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지구 이전단지를 문화생태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원효사 시설과 상가(53개)를 충효동 757번지 일대 14만3000㎡ 부지에 집단 이전하고 상가, 무등산 세계지질공원플랫폼센터, 숙박시설, 생태·체험단지,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사업 대상지의 80%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8월 토지보상,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후 북구 충효동 일원(호수생태원 주변)을 둘러보고 원효사 상가 이주사업과 호수생태원(확장구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후 북구 충효동 일원(호수생태원 주변)을 둘러보고 원효사 상가 이주사업과 호수생태원(확장구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광주시

◇ 광주시 “인사가점제도 개선, 핵심현안 담당관 공모”

광주시가 핵심현안 담당관 공모제 도입, 정책연구 TF팀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인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민선 7기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 있는 직원을 공개경쟁으로 선발하는 핵심 현안 담당관 공모제를 도입한다.

실·국 주무과가 아니더라도 괄목한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인사가점을 부여하고 발탁 승진 기회를 줄 방침이다.

전문 직위 및 격무·기피 업무 담당자, 이달의 공무원, 핵심 현안 담당관, 중앙 부처 파견근무 우수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반면 가점제도 운영 실적이 낮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BSC 유공 등에 대한 가점 폐지 등을 결정했다. 

이번 가점제도 개선은 이용섭 시장이 인사가점 제도가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부분이 있어 직원들의 공감대가 떨어지므로, 면밀한 제도 분석과 개편을 주문하면서 추진됐다.

가점제도 운영 절차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25∼30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을 운영하고, ‘희망인사시스템’에 이의 신청 창구를 두기로 했다.

정책연구팀을 운영해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공직 가치관과 직무역량을 겸비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단계별로 역량 교육 및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정식 광주시 혁신정책관은 “민선 7기 2년 차 시정 혁신의 추동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정을 견인할 수 있는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를 확립하는 데 방점을 뒀다”며 “직원들의 의견 및 인사 고충을 상시 수렴해 개선·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 보급

광주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상대로 1억2300만원을 투입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고 PC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6월 7일까지 단체는 광주시 행정정보담당관실에, 개인은 주소지 관할 자치구 정보화부서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는 필수사항 입력 후 개인정보수집·행정정보공동이용에 동의해야 한다.

동의 시에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스캔해 첨부해야 한다. 

시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459대를 보급했다.

 

◇ 광주은행 ‘상생카드’ 판매 10억원 돌파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상생카드 출시 38일 만에 체크카드 이용액과 선불형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4월 30일 기준으로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6억3천만원, 선불형 판매금액은 5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출시됐다. 지난 3월 20일부터 광주은행이 운영대행사로서 발급 및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광주은행은 광주상생카드 이용 안내 및 판매 홍보를 위한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하는 등 전 임직원이 ’광주상생카드 사용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광주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 웹 등을 통해 광주상생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9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광주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른 시일 에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이 1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홍보 및 판매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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