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4명의 의원과 당협위원장이 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을 갖고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했다. 김태흠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함께 삭발에 나섰다.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협 위원장이 삭발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에서 자진 삭발한 박대출 의원이 삭발을 준비하는 의원들과 포옹하고 있다.ⓒ박은숙 기자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에 항의하며 자유한국당 김태흠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과, 성일종 의원, 이장우 의원이 삭발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에서 흰 와이셔츠를 입은 김태흠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위 위원장 어깨 위로 머리칼이 쌓이고 있다. ⓒ박은숙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이 삭발식을 마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 30일 "20대 국회는 죽었다"며 삭발한 박대출 의원이 참석해 참여 의원들을 격려했다. ⓒ박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