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민은 아직도 속 태웁니다
  • 공성윤·최준필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19.05.10 17:00
  • 호수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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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사람 살아요. 관심 좀 가져주세요. 고성 속초 산불 재난급입니다.”

지난 4월4일 밤 10시45분,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은 3만 번 넘게 리트윗(공유)되며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날 밤 10시53분, KBS가 첫 산불 특보를 전했다. 재난주관 국가방송사가 SNS보다 한발 늦은 셈이다. 트위터에선 “서울만 나라냐”란 호소의 글이 올라왔다. 산불 피해자는 강원 주민만이 아니다.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보면 전 국민이 피해자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산불이 남긴 피해는 지금도 퍼져 나가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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