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브리핑] ‘안성↔강남역’ 직행 버스 신설…1일 6회 왕복 운행
  • 서상준 경기취재본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5.23 17: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28일부터 안성터미널~서울 강남역 직행노선 운행
요금, 기존 고속버스 대비 700원 저렴

안성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 노선이 5월28일부터 신설된다.

23일 안성시에 따르면, 오는 5월28일부터 하루 6회(왕복)에 걸쳐 강남역까지 직행버스가 신설된다. 논스탑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역, 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하차 후,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 시간은 6시45분, 7시, 10시30분, 11시30분, 오후 5시, 오후 6시 이며, 양재역까지 1시간, 강남역은 1시간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양재역 5600원, 강남역 5900원으로 기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보다 700원 저렴하다.

양재역 버스 정류장은 뱅뱅사거리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06)이며, 강남역 버스 정류장은 강남역 4번 출구 근처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10)이다.

안성시는 이번 직행버스 개통으로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이용객들은 시간 절감은 물론, 비용까지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강남역의 빠른 입성을 시작으로 사통팔달 안성시의 교통 환경의 혜택을 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강남간 논스톱(NON-STOP) 직행버스 개통식은 오는 5월28일 개최 예정이다.


◇ 안성시, 시 소유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
 
경기 안성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19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3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가 소유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토지 1만8421필지(면적은 1713만4167㎡)가 조사 대상이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소유권자, 면적, 지목 등 불일치 재산에 대해 우선 정리하고, 필지별 현장 확인을 통한 대부 및 사용수익허가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여부 등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안성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관리대장 현행화하고 현장사진 및 측량도 등 증거자료는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별도 정리 및 보관할 계획이다. 보존부적합 재산은 매각, 유휴재산은 사용·대부 등 활용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상태가 다른 경우 지적부서와 협의 후 지목변경 신청, 무단점유 및 불법사용은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조사해 미관리 재산을 발굴하고 재산의 적법관리, 무단점유, 유휴재산 확인 및 그에 따른 조치로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세원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안성시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 강좌 확대 운영 실시

안성시 국민체육센터는 여가문화 생활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인기 강좌인 요가필라테스와 요가를 확대 운영한다.

23일 시 국민체육센터에 따르면, 매주 월·수·금요일에 요가, 요가필라테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토탈댄스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요가필라테스와 요가는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3일부터 각각 오전 7시30분과 오후 8시에 추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3만5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자녀 이상의 가족, 임산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감면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습 등록 및 결제는 기존 대기자 우선으로 실시되며,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국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