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근혜·최순실·정호성 녹음파일 입수의 전말을 밝힌다
  • 한동희 PD (firstpd@sisajournal.com)
  • 승인 2019.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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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 대담: 시사저널 김지영 기자, 오종탁 기자
■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양선영 디자이너

 

소종섭 편집국장(소) : 보수와 진보라는 정파적인 프레임을 넘어서 극단을 배격하면서 사실을 넘어 진실을 찾는 그런 언론을 추구하는 시사저널. 시사저널에서 만든 유튜브 채널이 시사저널TV입니다. 지난주에 시사저널TV에서 녹음파일 2개를 공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첫 번째 박근혜 전 대통령,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최순실 씨가 취임 전인 2013년 2월에 나눴던 대화였고, 두 번째는 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이었죠. 2013년 10월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나눴던 9건의 녹음파일을 포함해 11건,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공개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파장이 있었는데, 5명의 특별취재팀으로 구성돼 기자들이 움직였는데 그중 2명의 기자를 모셔서 취재 배경, 취재 뒷얘기 들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영 기자, 오종탁 기자 두 명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오종탁 기자(김,오) : 안녕하세요.

소: 김지영 기자, 오종탁 기자. 김지영 기자 남자입니다. 자, 오 기자. 상당히 파장이 컸습니다. 여러 신문 방송할 것 없이 대부분 언론사들이 시사저널, 시사저널TV를 인용해서 보도했는데, 전체적으로 한 번 정리 좀 한 번 해 주시죠.

오: 예, 우선 녹음파일이다 보니까 방송사에서 많이 인용 보도를 했습니다. KBS, MBC, SBS, JTBC, YTN 등 주요 방송과 지면, 인터넷 언론 등에서 시사저널 인용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저희 기자들은 물론 다른 시사저널 구성원들도 여기저기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기사와 유튜브 영상 잘 봤다고. 

소: 잘 봤다. 어떻게 만들었냐. 어디서 입수했냐 뭐 이런 전화들이죠.

오: 맞습니다.

소: 신문사들에서 많이 인용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까. 

오: 예, 그렇습니다. 

소: 몇 군데 정도 되나요, 인용 보도한 곳이. 

오: 셀 수 없이 많았는데요. 

소: 한 100군데는 되는 것 같은데.

오: 예, 그렇습니다.

소 : 이번에 보면 첫 번째 공개했던 녹음파일이 90분. 두 번째 공개했던 건 약 30분 정도. 그렇게 되는데, 분량으로 치면 전체적으로 120분 분량. 하나하나의 파일로 치면 12개 파일이 되는 거죠. 그걸 저희가 요약본을 따로, 엑기스만 모아서 요약본을 따로 두 개 만들었고 풀버전을 모아서 따로따로 만들었고 4개를 유튜브에 서비스를 했었습니다. 방송사들도 인용을 많이 했다고 하셨는데, 방송사들도 조금씩 인용하는 형태가 달랐을 것 같은데, 어땠습니까. 

오: 예, 각 방송사가 각자가 가진 역량이나 스타일을 잘 활용해서 대부분 충실하게 보도를 잘 해줬는데요. 아무래도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에 가장 활발하게 보도했던 JTBC가 메인뉴스에서 여러 꼭지를 할애해서 다각도로 이번 녹음파일을 인용 보도해 인상 깊었습니다. 어제도 보니까 메인뉴스에서 헤드라인에서 세 꼭지나 다뤘더라고요. 

특히 일련의 보도에서 뉴스 화면에 잘 보이게 '시사저널 제공' 이렇게 출처를 확실하게 표기한 점이 좋았습니다. 당초 저희가 기사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 인용할 때 반드시 출처 표기를 해 달라고 했었는데요. 다른 방송사들인 화면에 출처를 좀 선명하게 해주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 귀퉁이에 살짝 넣거나 마지막에 작게 표시하거나. 

소: 네. 제일 잘 인용 보도한 방송사가 오 기자가 보기엔 JTBC가 아니었나.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유튜브에 시사저널TV에도 요약본, 풀버전 이렇게 4개 서비스했는데, 굉장히 반응이 뜨거웠죠?

김: 예, 저희 취재한 기자들도 좀 놀랄 정도로.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유튜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고요. 일단 5월 17일에 1탄, 취임식 관련 녹음파일이 공개되고 난 다음에 5월24일 현재까지 봤을 때 110만 건 정도 유튜브 조회를 하셨고요. 어제, 5월 23일 2탄 녹음파일을 공개했는데, 이건 박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육성이 담겨있는 2탄이 공개됐고, 이게 5월 24일 하루 만에 35만 건 풀버전과 요약본 합쳐서 35만건. 현시점에서 놓고 봤을 때는 1탄 나왔을 때보다 2탄에 대한 조회 수가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 빠르게 조회 수가 늘고 있다. 두 건의 유튜브 업로드한 걸 다 합치면 거의 지금 현 상황에서 145만 회 조회된 걸로.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김: 예.

소: 워낙 파장이 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추측, 억측도 많았습니다. 어젯밤에도 저도 한 밤 11시 넘어서 후배 언론사 기자가 전화를 걸어와서 여러 가지 배경에 대해서 술 먹다가 얘기하다가 전화한다 하면서 저한테 몇 가지 물어오더라고요. 어쨌든 파장이 크다 보니까. 정치권에서 박 전 대통령 사면 얘기가 나오는 시점에 보도가 되다 보니까 사면론 막기 위해서 한 게 아니냔 얘기도 있었고. 또 일부에서는 어떤 언론사의 보도의 파장을 줄이기 위해서 이 시점에 한 게 아니냐 포함해서 이러저러한 추측도 많고. 물론 가장 많았던 건 격려와 칭찬 많았습니다. 저도 많이 받았고 기자들도 많이 받았고. 편집국으로도 그런 격려 전화들이 많이 오고 했는데. 이번에 여러 가지 칭찬, 비방 등등 많았는데 그거 오 기자가 한 번 정리 해주시죠. 

오: 예, 댓글이 수만여 개가 달렸는데요. 국정 농단이 이 정도 수위일 줄 몰랐다. 최순실이 대통령 같다는 등 대부분 놀람과 분노 섞인 반응이었는데,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사면론, 탄핵 부정론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거 조작된 거 아니냐, 혹시.

소: 아, 조작.

오: 또 첫 보도가 나간 뒤로는 대통령 취임 전 얘기를 갖고 가타부타 얘기 하느냐 했는데, 저희가 2탄에서 재임 후 상황을 보도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설명은 드렸었고. 또 심지어는 현 정부의 공작이 아니냐는 억측까지 있었습니다. 현 정부의 사주를 받아서 보도한 게 아니냐, 이런 억측.

소: 아, 그런 얘기까지 있었군요. 

오: 하지만 종합해 보면 텍스트로만 보던 국정 농단의 실체를 육성으로 들으니까 많은 분들이 정말 생생하게 반응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소: 네, 저희가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한. 첫 번째 보도한 표지입니다. 하단에 단독 입수 박근혜 최순실 정호성 90분 녹음파일. 박근혜 침묵 최순실 지시 정호성 받아 적기. 2013년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작성 현장 이렇게 해서 표지에 보도했고 내지에 이 부분을 삽화로 그려가지고 이렇게 해서 보도한 게 첫 번째 보도입니다. 박근혜 침묵 최순실 지시 정호성 받아쓰기. 오른쪽에 일러스트를 통해서 그것을 표현했고요. 두 번째 보도는 커버스토리로 박근혜 최순실 정호성 녹음파일 2탄 해서 비슷한 맥락의 일러스트를 표지에 실었습니다. 이게 두 번째 보도인데. 저도 가장 많은 질문을 받고 우리 지금 유튜브를 보고 계신 시청자분들께서도 가장 궁금해하실 게 이 파일 이거 언제 입수한 거냐, 그리고 어디서 입수한 거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저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부분이 오늘 대담의 하이라이트가 될 걸로 보이는데, 김지영 기자. 파일 입수한 것 언제입니까, 대략.

김: 우선 그렇게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 파일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녹음파일, 시사저널이 공개한 녹음파일만 놓고 본다면 시점을 딱 언제다 말씀드릴 순 없고. 이렇게 설명드려야 되는데. 일단 국정 농단과 관련한 자료들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것은 2월 말, 3월 초였습니다. 그 때 국정농단과 관련한 자료들을 입수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가능성을 엿봤던 시점이 그 시점이었고. 그 시점부터 이 부분이 자료가 상당히 방대하단 걸 알게 됐고, 이걸 입수하기 위해선 개인 기자 한 두명으로 될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저희가 특별취재팀을 꾸렸고. 다섯명의 기자. 저를 포함해 다섯명의 기자들이 자료 확보와 분석하는 과정이었고. 이번에 첫 보도된 시점이 5월17일이긴 하지만, 취재 기간 자체는 어떻게 보면 2월 말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시점, 녹음파일만 언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희가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취재원 문제도 있을 거고. 

소: 대략 한 3개월 정도. 

김: 그렇죠. 그 안에서 국정 농단과 관련한 자료들을.

소: 녹음파일도 있고 다른 것도 있고 방대한.

김: 저희가 2탄을 보도하면서 2탄 안에 최순실 씨에 대한 특검과 검찰에서의 진술조서, 신문조서가 있거든요. 피의자 신문조서라고 하는 공식적인 문건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 안에 포함돼 있는 거였습니다. 2탄에서 저희가 그 일부를 녹음파일과 함께 2탄에서 이 기사를 공개했고요. 저희가 갖고 있는 자료들 안에 이 음성파일들도 담겨 있었다. 3개월 안에 취재하는 기간 국정 농단 관련 자료를 입수하는 기간 안에 이 파일도 포함돼 있었다 이렇게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소: 이번에 단독 입수해서 저희가 보도한 것은 최순실 씨가 검찰과 특검에서 진술한 피의자 신문조서 21건을 요약해서 두 페이지에 보도한 겁니다. 21건을 기자들이 다 읽어야... 굉장히 많은 양입니다. 그중에 추리고 추려서 두 페이지에 보도한 건데. 이거 말고도 굉장히 많은 자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다 읽고 분석하는 작업들이 단순히 녹음파일을 뛰어넘어서 그런 자료들이 방대했기 때문에 팀을 꾸려야 했고, 시간이 몇 개월 정도 소요됐고 현재도 이것은 진행 중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출처와 관련해서 검찰이 준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많던데.  

김: 그거는 뭐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당연히. 왜냐면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를 여러 개를 검찰에서 압수수색했고 그 안에서 확보한 음성파일만 200개가 넘는.. 230여 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입수한 것도 그중 일부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독자들도 그렇고 관심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거 검찰에서 준 거 아니냐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부인할 수 없는데. 말씀드리지만 국장도 알고 오종탁 기자도 알겠지만, 수사기관에서 파일이나 이런 걸 넘겨준다는 건 그 취재원이 자신의 목을 내놓고 하는 위험한 일이거든요. 예전에 취재할 때 경우 신원 조회 같은 것 예를 들어 출입국 기록이나 주소, 전화번호, 차량번호만 갖고도 그 사람 알 수 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런 파일을 건네준다는 건 더군다나 더 힘든 상황이고. 검찰에서, 과거 범죄정보팀이라고 있었는데 범정 팀에서 주로 기자들이나 대외활동하면서 기자들 접촉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검찰도 이 팀 자체가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기 때문에 기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검찰에서 이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씀드린 적도 없고 불가능하단 걸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소: 그건 사실이 아니다. 

김: 예.

소: 검찰이 출처라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오종탁 기자, 아까 김지영 기자도 얘기했지만, 우리가 입수한 자료가 녹음파일 포함해 각종 자료, 굉장히 많은 분량이다 보니 이걸 분석하고 읽어보고 다시 카테고리화하는 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린 거죠?

오: 예, 지난 3개월여 동안 자료를 다 검토해 보고 사안별로 추리고 기존에 언론에 보도된 것들이 있는지. 보도된 것들, 보도 안 된 것들.

소: 다 또 살펴봐야죠. 

오: 네, 살펴봐야 되고. 그래서 저희 특별취재팀 기자들이 기존 업무를 이어가면서도 시간을 쪼개고 주말도 할애해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번에 보도한 녹음파일의 경우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되기 때문에 듣고 또 들으면서 녹취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풀고 나서도 지영 선배와 같이 크로스체크하면서 오류를 바로잡았습니다. 또 녹취 내용을 보면서 이 상황과 발언이 왜 문제인지, 또 얼마나 실제에 반영됐는지 독자들에게 선명하게 보여드려야 했기에 백그라운드 취재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사도 열심히 썼고요. 결국 보도가 나간 뒤에 보니까 타 언론사들이 우리 시사저널을 인용한 보도들을 보면서 시사저널의 분석 방향이나 표현들이 거의 그대로 반영돼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소: 예, 다섯 명의 특별취재팀을 꾸렸습니다. 김지영, 오종탁 기자를 포함해 3명의 기자가 더 같이 합류해서 다섯 명이 자료를 읽으면서 오 기자가 설명드린 바처럼 자료를 분석하고 과거에 보도된 바는 없는지 살펴봐서 그런 부분이 중복되지 않도록. 또 녹음파일도 다시 들어보고 다른 사람이 또 크로스 체킹하고 이런 과정을 계속 거쳐서 2회에 걸쳐 보도한 것이고. 끝난 게 아닙니다. 여전히 분석 작업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 속에서 보도 가치가 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보도를 할 겁니다. 김지영 기자, 녹음파일 있잖아요. 두 번에 걸쳐 보도했는데 앞으로 녹음파일 또 공개할 계획이 있습니까.

김: 우선 전제를 좀 하자면.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확보한 자료는 크게 봤을 때 국정 농단과 관련한 자료들이거든요. 그 안에 녹음파일도 그 일부분으로 포함돼 있는 겁니다. 그 외에 많은 자료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추가 취재를 진행 중에 있고요. 그래서, 근데 취재라는 게 기사화될 수 있느냐. 취재하더라도 기사로 나오기 전까지 기사 가치가 있느냐를 판단하기 위해선 좀 더 확인 작업이 필요하고 확인됐다 싶으면 기사로 출고하기 때문에. 근데 어느 정도 출고 가능성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근데 그 시점을 명확하게 명시하진 못하겠지만 후속 보도가 나올 가능성은 있고. 그 이후에 또 어떻게 할것이냐는 저희가 자료 분석하는 과정이고 취재 진행하는 과정이고. 그리고 이 보도 이후에 추가로 저희에게 제보가 올 가능성도 저는 없잖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럴 조짐도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그럴 경우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내용들이 연결해 나올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소 : 예, 말씀드린 대로 시사저널의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박근혜-최순실-정호성 녹음파일 보도는 오랜 기간에 걸쳐 다섯 명의 기자들이 그야말로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분석하고 다시 또 그걸 서로 크로스 체킹까지 해가며 만들어낸 작품이고. 시사저널이 이걸 보도하게 된 것은 어떤 정파적인 고려나 시기에 대한 특별한 고려 이런 것 없이 그야말로 보도 가치가 있는가, 그런 측면에 주목했고 이것이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풀버전을 그대로 공개한 것이지 다른 어떤 고려는 없었다란 말씀 꼭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시사저널이 보도하는 바는 이러한 정파성이나 이런 걸 넘어서서 그야말로 주장과 사실을 구분하고 사실과 진실을 구분하는 이런 언론으로서 계속 가기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란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대담 마무리하겠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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