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리핑] 가정동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선보여
  • 이정용 인천취재본부 기자 (teemo@sisajournal.com)
  • 승인 2019.05.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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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짜리 778가구…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

㈜신영은 오는 5월31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공급할 예정인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짜리 5개동 규모로 총 77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으로 모두 똑같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 ㈜신영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 ㈜신영

단지 내 판매시설인 ‘지웰시티몰’도 분양한다. 연면적은 2만917㎡이고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에 144실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이미 CJ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다. 또 가정지구와 청라국제도시, 인천 구도심 등 30만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도 인접해있다.

롯데마트(청라점)와 홈플러스(청라점)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청라국제도시에 스타필드(2022년예정)와 코스트코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생활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보권에 신현북초교와 가현초‧중, 신현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다. 문화공원, 가정공원과 가깝다.

특히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 설계로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현관 창고와 펜트리가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됐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배치가 가능도록 설계했다. 수요자들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조망형 다이닝룸이나 대형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신영 관계자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지하철 7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인천 시내 차량 평균 통행속도 둔화
 
인천 시내 차량 통행속도가 1년 전 보다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개발·확장에 따른 인구와 자동차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서다. 시는 교통운영 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가 28일 발표한 ‘2018년도 도시교통 기초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행속도는 26.0㎞/h에서 전년(24.8㎞/h) 보다 1.2㎞/h 감소했다. 주간선도로 속도는 전년대비 6.5%, 보조간선도로는 6.3% 줄었다.

인천 시내 하루 교통량의 증가로 통행속도가 줄었다. 일일 교통량은 996만 6453대로 전년(986만 2948대) 보다 1.05% 증가했다. 시는 인천대로 추가 진출입로 개설(2018년 4개 지점 9개소 진출입로)과 인천~김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이 교통량 증가의 요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인천대로 인천기점~서인천IC 구간은 전년대비 평균 일 교통량이 약 4000~7000대 증가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항IC~검단양촌IC 구간은 전년대비 4000~1만5000대 늘었다.

인천에서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역은 남동공단 주변과 서울과 경기 중부방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학역사거리와 남동공단입구, 중봉대로사거리 순으로 교차로 통행량이 많았다.  전년 대비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남항교차로이다.

시 경계 하루 교통량은 경기 중부 방면 74만대, 경기 남부 방면 52만대, 경기 북부 방면 44만대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내 대부분의 구간에서 통행속도가 소폭 감소했다”며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우선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수요관리를 병행해 교통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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