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外
  •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9.06.02 11:00
  • 호수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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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그쪽의 풍경은 환한가》《나와 조직을 함께 살리는 고전의 전략》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윤태영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292쪽│1만6000원
참여정부 대변인이자 연설기획비서관이 전하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마음을 울리는 문장 다듬기 기술’. 같은 주장도 어떻게 문장을 고치느냐에 따라 상대의 마음을 뒤흔들 수도, 바람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며, 하나 마나 한 말을 걷어내고, 명쾌하고 힘 있게 상대의 심중을 파고드는 단단한 문장 고치기의 실전을 담은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 지음│살림 펴냄│248쪽│1만6000원
워런 버핏 등과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저자가 일본보다는 한국에 더 희망적인 메시지를 포함해 화제가 된 책이다. 역사를 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중 패권전쟁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세상을 읽어야 할지를 말해 준다.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심보선 지음│문학동네 펴냄│328쪽│1만4500원
2008년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펴낸 이래 대중과 문단의 폭넓은 사랑과 주목을 받아온 시인의 첫 산문집. 시인이자 사회학자의 눈으로 마주한 세상에서 만난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무엇을 잊고 무엇을 외면하는지 끊임없이 되새기는 글이자, 사회적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생각하는 자세에 대한 글들이다.

나와 조직을 함께 살리는 고전의 전략
김원중 지음│휴머니스트 펴냄│320쪽│1만8000원
《사기》를 완역해 화제가 된 동양고전의 대가인 저자가 개인과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양고전의 전략을 그 정수만을 뽑아 강연한 내용. 《한비자》에서는 조직 혁신을, 《손자병법》에서는 생존의 전장에서 살아남는 정정당당함을, 《사기》에서는 인재 활용법을, 《정관정요》에서는 조직의 생산적 소통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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