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브리핑] 19년 역사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개막
  • 김완식 부산경남취재본부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9.06.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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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와 협약 효과”…밀양시 올해 농산물 판매액 9억 넘을 듯

19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7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밀양시는 지난 6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태경 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선 엄선된 우수초청작 13편과 국내‧외거리예술공연 등 작품을 소개하고 무더위 대책 등 세부 실행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장면. ©밀양시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 회의 장면. ©밀양시

시는 6월부터는 본격적인 축제 홍보전에도 돌입한다. 축제분위기 붐업을 위해 축제 홈페이지 개설과 온라인 홍보를 시작으로 각종 홍보물 제작에 들어갔다. 또 매체 광고와 작품에 대한 개별 홍보, 영남권 기업체를 연계하는 세일러 마케팅 방안, 길거리 홍보 등을 병행해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시는 연극촌 활성화를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올해 시설물 개선을 위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공연연습실과 방음시설을 보강하고 야외 성벽극장 무대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시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박일호 명예위원장은 축제 추진위원들을 격려하면서 “여름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한 대책을 강구하고 전략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 청년K-STAR WEEK를 시작으로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표충사, 얼음골 등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다.

6월3일 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준공식을 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준공식 장면 ©밀양시

◇“농기계 구입부담 줄인다”…밀양시 임대농기계보관 창고 준공식

밀양시는 6월 3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임대농기계보관창고는 총사업비 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약 664㎡ 규모로 건립했으며 시설 내부에는 농기계보관시설, 부품창고, 사무실 등이 있다.

이로써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기존에 창고시설 3동에서 1동을 증축해 총 4동의 창고시설로 확장됐으며, 창고시설에는 굴삭기, 퇴비 살포기, 잔가지파쇄기, 관리기 등 60종 32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켜 농민들의 일손을 덜고자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는 기종별로 1만원 ~ 4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민들이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경작지까지 임대농기계를 무료로 배달해주는 택배서비스를 실시해 더욱 그 인기가 높다. 이번 임대농기계보관창고 준공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과 택배사업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김상득 의장과 이병희‧예상원 도의원, 시의원, 농업관련 단체장과 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임대사업과 택배지원사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이마트 직거래 장터에서 밀양농산물을 판매하는 모습 © 밀양시
창원 이마트 직거래 장터에서 밀양농산물을 판매하는 모습 © 밀양시

◇“대형 유통업체와 협약 효과”…밀양시 올해 농산물 판매액 9억 넘을 듯

밀양시는 농·특산물 직거래와 더불어 대형 유통업체와의 업무 협약으로 인해 올해 농특산물 판매액이 9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농산물 직거래 실적이 5억 3000만 원이었으나 2017년 7억 8000만 원, 2018년 8억 3200만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6월 4일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실적은 각종 직거래 행사, 트윈터널을 비롯한 유명 관광 지역 내 직거래장 개장, 가공식품 직거래 판매대 개설 등 판로 확대 노력의 결과다. 시는 앞으로 GS리테일, 서원유통 등 대형 유통업체와 지속적인 업무 협약과 MOU 체결, 특판 행사 등을 전개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더욱 넓힐 방침이다.

또한 기존 밀양팜 쇼핑몰 운영 활성화와 우체국과의 업무 협약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어디서든지 온·오프라인으로 밀양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창구를 다각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확대 추진은 지역 농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양한 판매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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