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류현진 / 고유정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6.07 18:00
  • 호수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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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박찬호 이어 두 번째 MLB '이달의 투수' 선정
고유정, 전 남편 '토막 살해' 혐의로 신상공개 결정

 

 

UP

류현진, 박찬호 이어 두 번째 MLB '이달의 투수' 선정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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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투수’ 류현진, NL ‘이달의 투수상’ 수상

'괴물투수' 류현진(32‧LA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두 번째 수상이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6월3일(현지 시각) 류현진을 내셔널리그(NL) '5월의 투수'로 뽑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5월 한 달 동안 6경기에 등판해 45⅔이닝을 던져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선수로는 박찬호 이후 21년 만에 이달의 투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당시 다저스 소속이었던 박찬호는 1998년 7월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를 기록했다.

 

DOWN

고유정, 전 남편 '토막 살해' 혐의로 신상공개 결정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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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남편 살인’ 고유정, 신상 공개 결정

경찰이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고유정씨(36)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 대상은 얼굴과 이름, 나이, 성별이다. 앞으로 경찰은 고씨가 언론에 노출될 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려주지 않는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2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씨는 지난 5월25일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여러 장소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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