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브리핑] “매력도시 부산으로 오세요”…해수욕장 개장, 축제는 덤
  • 정해린 부산경남취재본부 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6.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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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전문가 한 자리에 모인다…동남권 경제 활성화 모색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로 알려진 바다의 도시 부산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도 갖추고 있어 올해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대포에서 송정까지, 7가지 매력 부산 해수욕장'

일곱 곳이나 되는 부산의 해수욕장은 제각기 다른 특색을 갖고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광안리해수욕장(개장일 7월1일~8월31일)에서는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을 즐기며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개장일 6월1일~8월31일)에서도 8월 2일부터 부산바다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은 가족여행을 왔다면 갯벌체험도 즐겨볼 만한 곳이다. 송도해수욕장(6월1일~8월31일)에서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인 스카이워크와 바닥이 투명한 해상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이외에도 송정해수욕장(6월1일~8월31일), 일광해수욕장(7월1일~8월31일), 임랑해수욕장(7월1일~8월31일)이 있다.

'다채로운 축제의 바다, 그 속으로 풍덩~'

2018년 해운대에서 열린 부산바다축제 오프닝 장면 ⓒ부산시
2018년 해운대에서 열린 부산바다축제 오프닝 장면 ⓒ부산시

바다와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도 풍성하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7월27일부터 이틀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제24회 부산바다축제’가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5일간 부산시내 주요 해수욕장 5곳(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에서 열린다. 인공풀장에서 진행되는 올스탠딩 공연, 워터카니발 & 트래킹페스타(이동식 트럭버스킹), 나이트 레이스 등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짜릿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식도락이다.

풍부한 해산물과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다양한 식문화가 혼합돼 독특한 음식문화를 이룬 부산은 맛집 찾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꼭 먹어볼 음식으로는 돼지국밥, 밀면, 동래파전, 냉채족발, 곰장어구이, 부산어묵 등이 꼽힌다.

'화려한 야경이 춤추는 도시, “부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도심과 산, 바다, 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산의 독특한 풍광들은 밤이 오면 진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소개한다.

△부산 야경을 한 자리에서 360도 각도로 모두 볼 수 있는 야경의 최고봉 황령산 봉수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반짝이는 다리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 △오밀조밀한 집들과 아파트 불빛들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초량 산복도로 △‘한국의 홍콩’이라 불리는 해안선을 따라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들어선 고층빌딩의 향연이 인상적인 해운대 마린시티 등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세계적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에서 2018년 아시아 최고 여행지로 손꼽을 만큼 자연환경과 각종 축제, 체험, 미식, 야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부산시, 제1회 부산항발전전문가협의회 개최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6월 18일 시청에서 첫 번째 ‘부산항발전전문가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 해운항만물류 관련 공공기관 등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거돈 시장이 의장을 맡은 협의회는 부산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2신항 개발 추진에 따른 향후 경상남도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경남 및 창원시 관계자들도 협의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 신항 조감도 ⓒ부산시
부산 신항 조감도 ⓒ부산시

시는 이날 지난 3월 수립한 ‘2030 해운항만산업 활력 제고방안’과 부산항만공사의 항만미세먼지 대책 등 항만운영 현황을 듣고 부산항 발전과 항만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항 부가가치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검토해 법∙제도 개정 건의와 부산시 내년도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항이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관련분야 전문가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맞아 항만물류, 수산 분야 등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세계 2대 환적항인 부산항과 유라시아 철도, 그리고 동남권 관문공항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항만·철도·공항 연결)를 구축해 동북아의 물류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공연장 주변 암표매매 행위 단속 강화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팬미팅과 6월 7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과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서 암표매매 혐의로 총 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방탄소년단 공연장 인근에서 주최 측에 입장권(9만9천원)과 신분증을 확인 받은 후 교부 받은 ‘재입장용 팔찌’를 팬미팅 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나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일본인 관광객(여)에게 15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E〇〇(49년생,남)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또한 지난 7일 축구 국가대표팀(A매치) 경기 당일 매표소 앞에서 3만원 상당의 티켓을 6만원에 판매한 AOO((60년생, 남) 등을 포함 출입구·매표소 인근에서 축구경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불법 판매한 5명을 붙잡았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운동경기와 공연 등에서 올바른 입장권 예매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초질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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