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오종혁 / 북한 목선 삼척항 진입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6.21 18:00
  • 호수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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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종혁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조치
정경두 북한 목선 아무 제지 없이 삼척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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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종혁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조치

ⓒ 연합뉴스
ⓒ 연합뉴스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를 도운 ‘훈훈한’ 사실이 알려졌다. 6월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오씨는 차를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접근,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며 곁을 지켰다. 오씨는 “다친 분이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말을 걸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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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북한 목선 아무 제지 없이 삼척항 진입

ⓒ 시사저널 이종현
ⓒ 시사저널 이종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북한 소형목선 상황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강원도 삼척항까지 들어온 사건과 관련해서다. 군 당국은 애초 “표류해 남하했다” “파고가 높아 레이더에 잡히지 않았다”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북한 목선은 계획적으로 귀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계 실패에 이어 거짓말 논란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확산되자 정 장관은 이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의 경계 작전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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