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남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첫 걸음
  • 정해린 부산경남취재본부 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6.25 15: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도민 건강 향상 기대
경상남도,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추진…고교생 취업기회 확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6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 농어업특별위원, 농업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위촉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조성방안 특강 및 기본계획 구상에 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출범식 장면 ⓒ경상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 출범식 장면 ⓒ경상남도

도에 따르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워킹그룹은 민·산·학·연 협업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구성을 통해서 사업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킹그룹 내에는 실무협의반을 운영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주고 받을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인해 농산물 과잉생산과 기존 농업인 소외 등 일부 농민단체들이 우려하는 사항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과 농업인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계획 설계 단계부터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기존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세대를 잇는 새로운 생태계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농업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경남도에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밀양시 삼랑진읍 일원에 약 22.1ha 규모로 총사업비 876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도민 건강 향상 기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출범했다.

경상남도는 경상대학교병원과 함께 6월 24일 창원 경상대학교병원에서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 부산, 경기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다.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 장면 ⓒ경상남도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 장면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국립중앙의료원장, 경상대학교병원장, 공공보건의료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현판 제막식, 지원단 추진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지원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갖춘 의료지원단은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창원경상대학교병원내에 설치됐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백근 교수를 단장으로 정책연구기획팀과 사업연계지원팀 등 2개 팀, 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올해 1월 31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상대학교병원과 4월 24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원단 설치를 위한 절차를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매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보건의료사업을 발굴하고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도민에게 지역격차 없는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추진…고교생 취업기회 확대

경상남도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국비 80%가 지원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을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지역혁신프로젝트분야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경남산단 기고만장 지원사업과 일생활균형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프로젝트 7개 사업과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경남산단 기고만장 지원사업은 스마트 산단 조성과 연계해 고교 졸업생의 일자리 부족과 직업계 고교생의 낮은 취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의 기업 445개사가 주축이 되어 고교생 취업을 확대해 나간다.

일생활 균형사업은 내년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시행에 앞서 기업의 혼란을 막고 노동시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노사관계 전문가, 학계,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꾸려 100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번 추가 선정에 따라 지난 1월 공모 선정된 ‘스마트 산업기반 경남형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 7개 사업을 포함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해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스마트 7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력산업인 스마트공장, 로봇‧항공우주‧바이오 클러스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생·청년·중장년을 대상으로 인력양성 교육과 취업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과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일자리 신규 창출은 물론, 지역 청년·퇴직(예정)자 등 고용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