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트럼프, DMZ로 출발…“김정은 만난다”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9.06.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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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서 트럼프‧김정은 악수할 것으로 보여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3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기자회견을 마친 후 DMZ로 향했다. 이곳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전 선언 후 66년 만에 북‧미 정상이 만나는 이벤트를 연출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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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께 청와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한‧미 정상은 각자 헬기를 타고 DMZ로 출발했다. 두 정상은 2시30분경 DMZ 전망대에 도착해 1시간 여 동안 DMZ를 관망할 전망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전선언 후 66년만에 미‧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다”며 “사상 최초로 미국과 북한 정상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마주서서 평화를 위한 악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반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땅이 되었다”며 “트럼프대통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이자, 한반도의 피스메이커(Peace Maker)”라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저희가 DMZ로 올라가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게 됐다”며 “김 위원장과 굉장히 좋은 관계를 만들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DMZ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게 될 것에 대해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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