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브리핑] 항일운동의 상징 밀양의열기념관, 역사교실로 각광
  • 김완식 부산경남취재본부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9.07.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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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경찰되겠다”…박준경 밀양경찰서장 취임

밀양 의열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국민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의열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7월16일 기준 1만9044명으로 집계됐다. 

의열기념관에는 항일구국운동 중 가장 치열했던 의열투쟁사, 의열단의 항일투쟁 변천과정,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동영상 등이 전시돼있다. 밀양의 독립운동을 알리는 체험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의열기념관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3월 개관한 의열기념관 전경. ⓒ밀양시
2018년 3월 개관한 의열기념관 전경. ⓒ밀양시

밀양은 점필재 김종직, 유정 사명대사를 낳은 고장으로 독립운동 수훈자만 80명이 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밀양 내이동은 밀양 출신의 독립운동가 생가지가 밀집해 있고 밀양공립보통학교 터와 옛 밀양경찰서 터 등이 있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자랑스러운 밀양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과 의열기념관을 차례로 개관한데 이어 올해는 의열기념관 일원에 의열애국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밀양의 자랑스러운 정신을 계승하고, 의열기념관이 독립운동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강에서 여름밤의 무더위 날리세요”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은 밀양강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워터스크린과 조명장비를 활용해 밀양강에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오는 7월20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상영되는 멀티미디어 영상은 미스아랑이 노래하는 신나는 컨트리 리듬의 밀양8경을 시작으로, 현대적으로 편곡한 밀양아리랑 등이다. 

밀양문화재단은 밀양강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워터스크린과 조명장비를 활용해 밀양강에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 ©밀양시청
밀양강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워터스크린과 조명. ©밀양시청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념일 행사를 사전에 신청받아 워터스크린으로 송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음악분수처럼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워터스크린을 활용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뢰받는 경찰되겠다”…박준경 밀양경찰서장 취임

밀양경찰서장에 박준경(51)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이 7월15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갖지 않고 바로업무에 들어갔다.

박준경 밀양경찰서장(가운데)이 간부 경찰들과 경찰서를 불러 보고 있다. ©밀양경찰서
박준경 밀양경찰서장(가운데)이 간부 경찰들과 경찰서를 불러 보고 있다. ©밀양경찰서

박 서장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본에 충실하고, 믿음직하고 정의로운 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열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분석한 후 범죄예방과 치안활동에 반영해 주민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 출신인 박 서장은 창원 경상고, 동아대 법학과,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경위(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해 부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부산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 경남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

 

◇밀양시설관리공단 특허동아리 ‘대상’ 수상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로 뭉친 특허동아리가 또 한번 큰일을 냈다. 시설관리공단은 제13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서 건설기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월16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특허동아리는 MOU를 맺은 업체인 (주)터보젠과 공동 개발한 플렉시블 샤프트를 이용한 수중교반기를 지난해 10월 특허출원해 지난 7월9일 특허 확정 통보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명진 맑은물관리센터장, 박철석 이사장, 백용현 환경시설 1팀장, 채상운 환경시설2팀장. ©밀양시청
왼쪽부터 김명진 맑은물관리센터장, 박철석 이사장, 백용현 환경시설 1팀장, 채상운 환경시설2팀장. ©밀양시청

수중교반기는 하수를 처리할 때 미생물이 가라앉지 않도록 섞어주는 장치로, 수상작은  이물질이 들어가면 모터가 타던 기존 수중교반기의 단점을 해소했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 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특허동아리는 20여 년 간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한 베테랑들이 소속돼있다. 2017년 공단 발족 후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4월 슬러지처리 공정 자동제어방법에 대해서도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박철석 시설공단 이사장은 “기술공정 혁신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더욱 더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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