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브리핑]대전시 교육현장 갑질 행태 심각
  • 세종취재본부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9.07.19 16: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수상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회의 결과 발표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앞 숫자 3자리로 변경

전교조대전지부는 학교 현장의 갑질 실태를 파악하여 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갑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다수의 학교에서 갑질 사례 제보가 이어졌다. 학교 관리자가 불필요한 사전 구두결재를 요구한다는 답변이 33.3%(89명)이었다. 또한, 30%(80명)가 외출, 조퇴, 병가 등 휴가를 사용할 때 관리자가 사유를 자세히 물어보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응답자의 23.6%는 인사(자문)위원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교장·교감 등 학교 관리자가 학교 예산을 독단적으로 집행한다는 의견도 13.5%였다. 관리자가 특정 업체의 물품을 구입하라고 강요한다고 털어놓은 응답자도 7.9%였다.

그 외에도 학교장이 운전을 못 한다는 이유로 귀가할 때 수시로 부장교사한테 태워 달라고 요구한다는 사례나 기간제교원이나 저경력 여교사에게 여러 차례 폭언을 했다는 구체적 제보도 있었다. 전교조대전지부는 갑질 제보가 접수된 초등학교 6곳과 고등학교 2곳 등 8개 학교에 대하여 대전시교육청에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요구했다.


대전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수상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서구청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서구청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18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콘텐츠에 집중하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개 분야 94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경찰추산 48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아트 예술체험 프로그램 14종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은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우리 구의 문화인프라와 도심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라며 ”예술이라는 주제에 우리 서구만의 독특한 문화를 입혀 매력적이면서 차별화된 아트축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회의 결과 공개 결정

대전시 교육청은 대전교육감원탁회의 결과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 교육청은 대전교육감원탁회의 결과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교육청은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은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한 토론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 행사는 중‧고등학교 학부모 17명, 교원 4명, 총 21명이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전문교사 양성 등 교육인프라 구축 및 관련 예산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메이커교육센터 및 국외과학 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청 특색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활용 및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교육청은 제안 23건을 수렴해 이 중 15건은 관련 사업에 이미 반영 중이고, 6건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직원, 학부모 여러분의 창의융합인재 교육에 대한 기대와 제안을 정책에 소중히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교육정책으로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결과의 주요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앞 숫자 3자리로 변경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승용자동차(비사업용 및 대여사업용) 번호판 등록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일반사업용(택시),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전기자동차는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

번호판은 기존 흰색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된 ‘폐인트식 번호판’이 9월 먼저 도입된다. 이후 2020년 7월에 왼쪽에 새로 추가되는 태극문양과 홀로그램 등 눈에 잘 띠는 청색을 사용하는 ‘재귀반사식 번호판’을 도입한다.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변경되는 신규 자동차번호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사전에 준비해 시민 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8자리 번호체계가 시행됨에 따라 건물 주차장 등에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설치된 경우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차량출입에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