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리핑] 인천항 대기오염물질 감축 나서…친환경 LNG 예인선 도입
  • 인천취재본부 이정용 기자 (teemo@sisajournal.com)
  • 승인 2019.07.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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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연료 예선 대체…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효과 기대

인천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내 1호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 예인선’ 도입이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30일 해양수산부의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의 시범사업 항만으로 선정돼 국내에서 처음으로 LNG 예선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NG 선박 ‘에코누리호’ 모습. ⓒ인천항만공사
LNG 선박 ‘에코누리호’ 모습. ⓒ인천항만공사

예인선은 중‧대형 선박이 안전하게 입출항 하도록 끌어주는 선박이다. 인천항에는 현재 8개 예선업체가 36척을 운영 중이다.

공사가 지난 2013년 7월부터 운영 중인 LNG 선박 ‘에코누리호’는 기존 디젤연료선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000시간 운항 기준으로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분진 99%, 이산화탄소 23%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관리를 위탁받아 다음달 28일까지 첫 시범 사업에 참여할 예선업체를 모집한다.

공사는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국고보조금 14억원과 공사지원금 3억원 등 총 17억원을 건조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12년 이상인 예선을 보유한 예선업체로 30일간의 공고 후 사업계획 평가 등 제반 사항을 거쳐 오는 9월 중 건조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디젤연료 예선을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으로 대체 건조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제당, 한국콜마홀딩스와 합작법인 설립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대한제당이 의약품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제당은 30일 한국콜마홀딩스와 합작법인인 TKM㈜를 설립 후 주주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대한제당은 2대 주주로 공동경영에 참여한다. TKM㈜는 적혈구 생성 바이오 의약품인 EPO(빈혈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이다.

대한제당은 충북 옥산에 소재한 TKM㈜의 바이오플랜트 등 현물 151억원, 한국콜마홀딩스는 현금 200억원을 출자했다. 지분율은 대한제당 43%, 한국콜마홀딩스 57%다.

대한제당은 2002년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진출해 충북 옥산의 TS바이오플랜트에서 신부전 환자용 빈혈치료제인 ‘아로포틴’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터키 제약회사 VEM과 ‘아로포틴’ 생산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제당 관계자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술력을 갖춘 대한제당과 첨단 바이오 플랜트 시설 및 국내외 영업·유통망을 갖춘 한국콜마홀딩스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산자부 성과평가서 최우수 등급 받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18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2018년도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를 심의 결과, 가장 우수한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유치업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과 실적,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 복합리조트와 복합쇼핑몰 분야의 차별화·집적화 등을 대표적인 우수 성과로 인정 받았다.

또 국내기업 투자유치, 신규고용 일자리, 투자유치 파급효과,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액 등에서 100% 목표를 달성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비즈니스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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