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브리핑] 일본 악재 속 단재 신채호 띄운다
  • 세종취재본부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9.08.09 15: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구, 온천로 족욕체험장 냉족욕장 운영
대전시, 2019 스타기업 16개사 지정
대전 서구,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실시

일본의 경제제재로 반일 정서가 확대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대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한다고 밝혔다. 학술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를 주제로 개최하며, 다큐멘터리는 14일과 21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의 일환이며 향후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 및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해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재 관련 기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 세미나 포스터 대전시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 세미나 포스터 ⓒ대전시

◇유성구, 온천로 족욕체험장 냉족욕장 운영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까지 11일간 온천로 족욕체험장에서 냉족욕장을 운영한다. 냉족욕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다양한 족욕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더위로 운영치 않는 족욕장 1개소에 차가운 물을 담아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탕 내에 대형 얼음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와 시원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대곤 공원녹지과장은 “한여름에도 족욕장을 찾는 주민을 위해 색다른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온천수 족욕과 더불어 시원한 냉수족욕을 통해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구 족욕체험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관영 족욕장으로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200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대전시, 2019 스타기업 16개사 지정

대전시는 8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스타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대전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 기준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400억원인 기업 중에서 △정규직 비중 70%,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 1%, △수출 비중 10%,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중 2개 이상 항목을 충족하는 기업 중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한 대전스타기업은 고용창출과 매출성장 등 지역경제 공헌도가 큰 기업들로 3년간(최대 5년)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한다. 지정 첫해는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3200만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도에는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도 연 3억원씩(지원금 2억+자부담 1억) 2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이후에도 지역우수기업 중 매년 15개사 내외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중 약 10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25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제공돼 지역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가 2019 스타기업 16개사를 지정했다. 대전시
대전시가 2019 스타기업 16개사를 지정했다. ⓒ대전시

◇대전 서구,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실시

대전시 서구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앱을 내려받아 신청만 하면 다음 달부터 전자 송달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등록면허세(면허분, 1월), △주민세(균등분, 8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등 정기분 지방세가 대상 세목이다. 향후 정기분 세목에 대한 수시분으로 범위를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50원, 자동이체 납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500원을 세액공제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간편결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해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견고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