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남교육청, 직업 체험 ‘드림스쿨핑’ 실시
  • 부산경남취재본부 이상욱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19.08.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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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교생, 연해주 독립운동 근거지에 가다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과 유망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스쿨핑’을 개최한다. 8월12일 김해내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EBS와 협약체결로 운영하는 ‘EBS활용 사회통합교육 멘토링’의 부대행사다. 경남교육청은 참가 희망자 219명을 대상으로 유망 직업에 대한 체계적인 실습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주요 활동은 직업인 멘토와‘드림멘토링’, 로테이션 직업체험, EBS 방송체험활동, 멘토와의 도란도란 점심시간 등이다. 선호 직업인 멘토와의 심층 만남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특히 학생들은 직업 26종에 따라 직업군을 7분야로 분류해 모둠 단위로 체험한다. 평소 체험하기 힘든 크로마키, 중계차체험, 카메라·드론 촬영 등 ‘EBS 방송체험’도 실시해 촬영의 원리와 기법을 배울 수 있다.
 
곽봉종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EBS와 지속적인 협약체결로 경남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드림스쿨핑 현장 © 경남교육청 제공
2018년 드림스쿨핑 현장 © 경남교육청 제공

◇ 경남고교생, 연해주 독립운동 근거지에 가다

경남지역 고교생 30명이 8월14일부터 닷새동안 연해주와 간도 등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한다. 경남교육청은 8월9일 오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동북아평화와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경남학생 독립운동길 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참가자들은 김해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라즈돌노예, 우수리스크를 거쳐 중국의 하얼빈, 백두산, 용정, 연길 등을 탐방한다. 연해주와 간도는 청산리 대첩 사적지 등 독립운동의 국외 근거지이자 일제를 피해 이주했던 신한촌 등이 있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두섭 창원문성고 학생은 선서를 통해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일생을 보낸 선조들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겨 민족을 사랑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평화·통일 한반도를 만들 역량을 키워 올 것”이라고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학부모 정은미 씨는 “3.1운동 100주년을 가슴에 새기고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를 우리 아이가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독립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기꺼이 바친 애국지사들의 삶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후세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선열의 용기와 위대한 역사를 배우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남교육청,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경남교육청은 8월12일부터 6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60여 개의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한다.

8월16일은 오케스트라와 윈드오케스트라부문 초·중·고 최우수팀이 모여 대상 경연을 펼친다. 그 결과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각 부문 최우수상은 경남교육감상이 주어진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예술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와 지역예술단체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활동이 중요하지만 예술은 미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 같이 어울려 음악에 몰입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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