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리핑] 빛그린산단 광주 방면 진입도로 개설된다
  • 호남취재본부 정성환·배윤영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 승인 2019.08.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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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국비 696억원 들여 본량나들목까지 6.5㎞ 구간 4차로 개설
광주시 산하 5·18교육관·광주도시공사, 위탁·임대 운영 ‘엉망’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최종 선정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단의 광주 방면 진입도로가 국비로 개설된다.

광주시는 신규 국비 도로개설 사업인 빛그린산단 광주 방면 진입도로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가 2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등 지도부와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지난해 10월 24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설 함평 월야면의 빛그린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등 지도부와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 등이 지난해 10월 24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설 함평 월야면의 빛그린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시

이번 타당성 재조사의 최종 통과로 광주시는 빛그린산단 광주 방면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696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사업 규모는 광주형 일자리가 처음 적용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산단에서 본량동 국지도 49호선과 현재 건설 중인 광주순환고속도로(2구간)가 만나는 지점인 본량나들목 인근까지 6.5㎞ 구간이다.

폭 20m, 4차로로 사업비 696억원을 들여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인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 생산기지 및 부품단지 조성과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과 진곡·하남산단을 드나드는 물류차량이 신설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만큼, 국도 22호선의 교통 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9월 국토교통부의 빛그린산단 지정고시에 따라 산단 조성이 추진되면서 산단 진입도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의 2018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고 설계비가 일부 확보되면서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부가 참여하는 2차례의 점검회의를 거치면서 사업노선 조정, 사업비 절감대책 등 경제성(B/C)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 사업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최근 개정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따라 정책성 항목에서 보다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게 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도로 사업 계획 단계에서 관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R&D 연구개발 특구,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의 분포와 입지여건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도로 교통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익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나주 방면 진입도로는 무안~광주 고속도로 나주IC에 연결되고, 광주 방면 진입도로는 하남·진곡산단에 연결돼 부품공급-조립양산-목포신항 수출 이라는 양산차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위치도 ⓒ광주시
빛그린산단 광주 방면 진입도로 위치도 ⓒ광주시

 

◇광주시 산하 5·18교육관·광주도시공사, 위탁·임대 운영 엉망

시 감사위, 운영자 무단 용도 변경·불법 임대 등 적발 

광주시 산하 5·18민주화운동교육관과 광주도시공사가 식당, 사무실 등의 위탁과 임대 운영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5·18교육관의 위탁 협약 위반, 도시공사의 임대차 계약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시정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5·18교육관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식당과 사무실 위탁 업체를 선정했는데, 이 업체가 교육관 측에 알리지 않고 다른 업체에 불법으로 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근린생활시설을 사무실로 무단 용도 변경·사용했다.

교육관 측은 공유재산을 잘못 평가해 2700만원 상당의 사용료를 제대로 받지 않았고 매월 23만원의 전기료 등도 제대로 부과하지 않았다.

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골프 연습장 내 스크린골프장·매점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는데, 임대 업체가 제삼자에게 사전 승인 없이 임의로 운영권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최종 선정

1800억원 투입, 15.4㎞구간 2→4차로 확장 추진…2025년 마무리 

광주시는 21일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재정투자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제3차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에 걸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항목을 조사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광주시와 전남도는 사업비 1803억원의 50%를 국비로 확보하게 된다. 2021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두 지자체에 걸친 광역도로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는 광역도로사업이다.

시와 도는 하남지구인 광산구 장수동 장수교차로에서 임곡을 거쳐 지방도 734호선(장성 구간)을 따라 상무평화공원(장성군 삼계면)까지 15.4㎞(광주 8㎞·전남 7.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부 구간에 대해 선형 개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처음 반영돼 2009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았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선정에서 탈락했다.

이후에도 시는 관련 정부계획인 국토부의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17~20)에 사업계획을 반영하고 수차례 걸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산단 조성 등으로 교통 수요가 늘어나고 도로 선형 불량,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커졌다.

이번 사업이 최종 추진되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던 도심 외곽지역의 개발동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영광IC로 가는 최단 거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준공될 전남도의 깃재터널 공사와 함께 물류여건 개선에 따른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도로 확장으로 진곡·하남·빛그린·평동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주변 지역의 도로망 확충으로 정주 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허익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이 도로사업도 광주형일자리 지원사업이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광주와 전남이 상생 기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광역도로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도 “이번 광주시와의 광역도로사업 공동 추진을 계기로 시․도가 고속도로 건설, 광역도로 건설, 도로관리 등 도로사업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위치도 ⓒ광주시

 

◇광주 서구, 학교급식센터 본격 운영

광주 서구는 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질 좋은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식재료 공급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매달 식단을 작성해 제출하면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우선으로 사용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 식재료 공급 업체 7곳과 배송업체 3곳을 선정했다.

서구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면 학생들이 먹는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도농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 급식센터가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해 학생들이 질 좋은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대한적십자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

광주지방경찰청은 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국민안전을 위한 상호협업 등 3개 분야에 8개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는 생계가 곤란한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순직경찰관 유가족 지원을 펼친다.

광주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시설과 연계해 경찰관 봉사·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에게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흥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범죄피해자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자”고 밝혔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에 구체적으로 기여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경찰청은 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은행 카드, 추석 맞아 무이자할부·캐시백

광주은행은 KJ 카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9 KJ Card 한가위 이벤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 가맹점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만원 캐시백 △해외이용액     5% 캐시백 등 총 3가지로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모든 가맹점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교통·쇼핑·주유·온라인·홈쇼핑 업종 중 3가지 이상에서 각 10만원 이상 이용 때 1만원 캐시백한다.

해외이용액 20달러 이상 이용 때 총 이용금액의 5%, 최대 2만원까지 되돌려 준다. 

해외이용액에는 해외직구거래도 포함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선물세트 구매 때 최대 40% 할인 또는 금액대별 최대 15%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가까운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 (☎1577-36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은행 카드는 추석을 맞아 무이자할부·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3일부터 추석을 맞아 무이자할부·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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