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 후 文대통령 지지율 0.9%p 상승…긍정 47.2% 부정 50%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9.09.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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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민주당 39.5%·한국당 30.1% 동반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인 지난 5월 10일 삼청동의 한 식당에서 문 대통령과 식사한 뒤 함께 걷고 있는 조국 당시 민정수석.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인 지난 5월 10일 삼청동의 한 식당에서 문 대통령과 식사한 뒤 함께 걷고 있는 조국 당시 민정수석. ⓒ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와 YTN 의뢰로 지난 9월9~1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9월2주차 주간집계 지지율은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47.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1%포인트 오른 50.0%로, 4주 동안 50%선을 유지하고 있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2.8%포인트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감소한 2.8%였다.

ⓒ 리얼미터
ⓒ 리얼미터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후반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조 장관 임명을 거치면서 지지율이 결집해 지난 9월10일 일간집계에선 48%선으로 상승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조 장관 가족 관련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이나 삭발식 등 야권의 대정부 공세가 격화하면서 이튿날엔 46%선으로 떨어졌다.

이번 주간집계에서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충청권, 서울, 40대와 30대, 20대, 노동직과 사무직,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PK), 60세 이상과 50대, 무직과 학생, 가정주부, 자영업에서 하락했다.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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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39.5%로 40%대에 근접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9%p 오른 30.1%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다시 30%대로 올라섰다. 한국당 지지율은 특히 이언주, 박인숙 의원의 삭발식 보도가 확산된 9월11일 일간집계에서 31.1%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6.2%로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했고, 바른미래당도 0.7%포인트 떨어진 5.2%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8%, 우리공화당은 1.2%를 나타냈다. 이어 기타 정당은 1.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4.9%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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