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브리핑] 대전시와 자치구 협력해 내년 7월 지역화폐 발행
  • 세종취재본부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9.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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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3년차 성과 나타나
대전교육청,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기반 자동평가 시스템 공유

대전시도 내년 중순이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는 17일 오후 5시 중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과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해 시구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 지역화폐 추진사업 및 시-자치구 협력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등 현안사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구로부터 제출된 18건의 발굴과제를 실·국에서 내부검토한 후 시-자치구간 협의를 통해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한 과제는 해당부서에서 10월까지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과제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거나 여건 숙성 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 지역화폐 발행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대전시 전체로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와 자치구가 협업해 구체적인 운영방향을 결정한 후 내년 7월 지역화폐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도입 시행하기로 하고 시·구비 보조금 부담비율에 대한 방안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트램 건설을 위한 시-구간 업무 협업 방안과 대전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 등에 대한 자치구의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양보를 통해 시와 자치구의 주요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행정부시장과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해 시구정책협의회를 열었다. ⓒ대전시
대전시는 행정부시장과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해 시구정책협의회를 열었다. ⓒ대전시

◇대전시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3년차 성과 나타나

지정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대전시 ‘근대문화예술특구’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4월 25일 지정된 근대문화예술특구는 원도심 지역인 동구 중앙동·삼성동과 중구 은행동·선화동·대흥동으로 2021년까지 22개 사업에 460억 원을 들여 근대문화예술을 꽃피우는 프로젝트다.

특구 지정 이후 1년차까지는 별다른 사업 효과가 없었지만 2년차부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특구지정 운영성과는 1년차 신규고용인원 23명, 신규기업유치 14개, 매출액 9710만 원이었으며, 2년차 신규고용인원 258명, 신규기업유치 71개, 매출액 13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구 규제특례 활용은 4건으로 도로교통법 및 도로법에 관한 특례를 적용해 원도심활성화시민공모사업 ‘들썩 들썩 원도심’ 공연 222건(2017년 85건, 2018년 137건), 국유․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 적용으로 테미오래 조성사업 3건(2017년 1건, 2018년 2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관한 특례 적용 2건(2017년 1건, 2018년 1건)으로 옛 충남도청 근현대전시관에 공동 학예사를 배치했다.

대전시 노기수 도시재생과장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원도심 근대문화예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옛 충남도청일원을 중심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신규 규제 특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유치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 기반 자동평가 시스템 공유

대전시 교육청이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교육청이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과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3차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AI 서술형 자동평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기반 자동평가 ‘WA3I 프로젝트’, ▲ 교실 내 서술형 평가 활용을 위한 AI 기반 시스템, ▲ AI 기반 자동채점 연구 동향, ▲ AI 기반 미래의 교실에 관한 것으로 맞춤형교육, ▲ 주도적인 학습 및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의 주제는 ‘창의 역량 신장과 설명 능력 향상을 위한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서술형 평가도구 개발’로 강원대학교 하민수 교수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미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브라운백 미팅 회의 개최를 자주 열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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