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브리핑] 아시아실리콘밸리 담당관 등 9개 과 신설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9.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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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자 조직개편, 시장 직속 보좌기관 개청 이후 첫 설치
본청 기구 1실 6국 4관 41과 198팀 변경…정원 2990명으로↑

경기 성남시가 시장 직속 아시아실리콘밸리 담당관 등 9개과를 신설한다. 특히 시장 직속 보좌기관 설치는 1973년 시 개청 이후 처음이다.

성남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담당관 신설은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 산업단지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을 전담하게 된다. 미래산업팀, ICT융합팀, 게임콘텐츠팀, 헬스바이오팀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설하는 과는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을 포함해 청년정책과, 마을공동체과, 법무과, 기후에너지과, 주차지원과,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서관사업소 복정도서관, 분당구청 식품안전과 등 모두 9개다. 

기존 복지지원과는 폐지해 사회복지과와 함께 복지정책과로 흡수 통합한다. 첨단산업과도 폐지해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으로 업무를 이관한다. 

21개 과·사업소는 명칭을 바꾼다. 도시개발사업단→문화도시사업단, 평생학습원→도서관사업소, 예산법무과→예산재정과 등이다.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맞춤형복지팀은 45개 동으로 확대·설치한다. 다른 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팀 설치 대신 복지 인력을 1명씩 증원하고, 3개 구 보건소에 방문간호확대사업 인력을 9명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시 기구는 본청의 경우 1실 6국 4관(현재 3관), 41과(현재 37과), 198팀(현재 178팀)이 돼 1관, 4과, 20팀이 늘어나게 된다. 정원은 2825명에서 2990명으로 165명 증가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 대도시 행정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번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수내동 가옥서 '도심 속 초가집의 세시풍속' 체험 행사

경기 성남시가 오는 28일과 다음달 9일 분당 중앙공원 내 수내동 가옥(경기도문화재자료 제78호)에서 ‘도심 속 초가집의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매회 30명씩 모두 6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내동 가옥의 역사와 의미를 배워보는 ‘숲안마을 이야기’, 세시풍속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의  ‘숲안야류-가족愛운동회’, 떡, 전통차 등 세시 음식을 만들어 시식해보는 ‘숲안야류-숲안cafe’ 등이 진행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가에서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문화 유산인 수내동가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로 화(02-2038-8938)하거나 홈페이지(www.kocent.co.kr),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unaedonghouse)로 하면 된다.

 
◇ '2019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28일 시청광장 개최

‘2019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오후 4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를 홍보해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꿈이 현실로, 꿈을 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기념식, 시민 체험, 기업 홍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 축하 공연과 ‘사회적경제의 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 공유경제 아이디어 선정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광장에는 60개 부스의 사회적경제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 휠링보장구협동조합, 한길비에스, 공공미디어열림, 버킷아시아, 문화숨, 샛별재활원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꿈나무 소망걸기와 소망따기 행사, 포토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우리환경개발 종사원들의 기타 공연, 방일수 등 2명의 코미디 공연, 15개 팀이 출전하는 청소년댄스팀 경연대회 등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달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76곳, 사회적협동조합 50곳, 협동조합 213곳, 마을기업 4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353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모두 1422명이다. 농산물 직거래, 청소, 재활용, 휠체어, 교육, 예술, 도시락, 바우처 사업, 카페 운영, 앱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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