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브리핑] ‘사고위험 상존’ 남사면 내기교차로 일대, 정비 완료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0.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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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두곳 연접 등 복잡한 도로구조로 교통사고 위험 노출
교통섬 조성·진출입로 분리·정상신호등 교체 등 시설 개선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사무소 인근 내기교차로(321번 지방도)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됐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삼거리 두 곳이 연달아 있는 복잡한 도로구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렸던 남사면의 내기교차로를 안전하게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내기교차로 정비 후 모습.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내기교차로 정비 후 모습. ⓒ용인시

남사면사무소 소재지를 지나는 321번 지방도에 속한 내기교차로는 용인시청·남사아곡지구 방면과 오산·평택 방면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얽히는데다 농기계도 자주 이동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했던 지역이다.

특히 신호등이 없어 과속차량들이 적지 않은데다 노면에 구획된 안전지대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시야를 가리는 등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는 먼저 불법 주·정차를 막고 주행차량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면에 선을 그어 구획했던 안전지대를 경계석을 갖춘 교통섬으로 조성했다. 또 면사무소 일대 진·출입 차로를 명확히 분리하고, 점멸 신호등을 정상 신호등으로 변경하는 등 교차로 정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 구간 보도와 각종 가로시설물을 정비해 도로기능은 물론 가로경관까지 깔끔하게 정비했다.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에 적극적으로 교통체계개선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체계개선(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사업이란 상습정체 등을 빚는 도로에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여 신설·확장하는 대신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도로구조나 차로운영계획, 신호체계 등을 바꿔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백군기 시장, 노인대학생 대상 '복지정책' 안내 특강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168명의 용인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처인노인복지관에서 처인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제공하는 노후 복지서비스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특강에서 “어르신들이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경로당·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초연금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강의에서 상세히 알려줘 궁금증이 해결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개교한 처인구 삼가동 용인노인대학은 건강 및 취미생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운전면허증 반납 65세 이상 시민에 지역화폐 지급

경기 용인시가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한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지역화폐(와이페이) 10만원을 지급한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이날 공포하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지역화폐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13일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자진해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와이페이 카드를 받게 된다. 

카드신청은 경기도 내 가까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뒤 그곳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미 면허증을 반납한 시민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시청 교통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는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지 않고 추후 지급한다. 신청 시 등기우편이나 용인시청 교통정책과 방문 중에서 선택해 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민을 900명으로 예상해 예산을 준비했으며 올해 예산 소진 시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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