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하(24) 기타리스트
정성하는 ‘떡잎’부터 달랐다. 2008년 SBS 《스타킹》에 ‘12세 기타 천재’로 출연하며 일찌감치 뮤지션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타고난 기타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린 건 역시 유튜브였다.
10살 때부터 기타를 잡기 시작한 정성하는 2006년 아버지가 그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유튜버의 길에 올랐다. 그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타로 연주한 영상이 전 세계에 퍼져나가면서, 그의 유튜브 채널은 고속 성장했다. 이에 정성하는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넘긴 유튜버가 되기도 했다. 10월16일 기준 그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595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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