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크리에이터] 웨이브야…‘친자매’가 선보이는 K팝 커버 댄스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5 14:00
  • 호수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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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야’의 아리(본명 장은영)&미유(본명 장유선)

웨이브야(Waveya)는 유튜브 구독자 수 355만 명을 보유한 친자매 댄스그룹이다. 언니 아리와 동생 미유가 주축으로 활동하며, 나이나 과거 이력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확실한 건 국내 커버 댄스 유튜버 중 최정점에 올라선 그룹이라는 점. 2011년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총 조회 수가 12억 회를 넘어섰다.

ⓒ 웨이브야 SNS 제공
ⓒ 웨이브야 SNS 제공

웨이브야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우리 춤을 보여주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 웨이브야를 결성하고 13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춤을 춰왔다는 점이 우리가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웨이브야는 ‘섹시 콘셉트’ 탓에 ‘악플’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러나 크리에이터로서 감내하며 나아가겠다는 게 웨이브야의 포부다. 웨이브야는 “의상이나 춤의 과감성 때문에 악플을 받고 있는데, 여성 그리고 한국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억압하고 붙들고 있는 것을 깨고 싶다. 춤출 때만큼은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리와 미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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