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브리핑] 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농가 모두 이동중지 해제
  • 세종취재본부 이다슬 기자 (sisa412@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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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 개최
충남도 미세먼지 정책방향 포럼 개최
충남도, 21일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농장 409곳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을 모두 해제했다.

이번 해제조치는 경기·인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으로 관리 중이던 17개 농장의 이동제한 기간 21일이 경과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409개 역학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명령을 내리고 정밀·임상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별개로 이동제한 사유 발생 14일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 및 정밀 검사 후 도축 출하(39개 농장, 3400여두)를 허용, 이동제한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충남도는 향후 정부와 연계해 이동제한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보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과체중에 따른 상품가치 하락 △지정도축장 출하로 인한 지급률 인하 △자돈 이동제한에 따른 폐사 등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역학관련 농장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지만,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이어지는 등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며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장소독·외부인 출입통제 등 차단 방역은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9월20일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신고 양돈농가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의심신고 양돈농가 인근에서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 개최

보령시는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와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18회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풍물놀이 및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초등학교 및 면민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품바 및 지역가수 초청 공연, 통기타 공연, 면민 노래자랑, 박진광 초청 콘서트를 진행한다.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는 양송이버섯 및 임산물 등 특산품 전시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민속체험마당, 민화 ․ 우드버닝 등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및 임도에서 단풍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1코스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구 야영장까지 왕복 3km 구간에서, 성인을 위한 2코스는 야외무대에서 쉼터광장까지 왕복 7km 구간에서 열린다.

 

◇충남도 미세먼지 정책방향 포럼 개최

충청남도는 2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미세먼지 정책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충남미세먼지대책위원회,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도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분과별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기영 충남미세먼지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충남의 기후·대기 환경 미래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배귀남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단장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미세먼지 관리방안’을 강연한다.

이어 분과별 발제에서는 △정책기획분과 △연구사업분과 △거버넌스분과 △생활환경분과 △홍보분과 등 총 5개 분과별 미세먼지 정책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분과 발제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한 종합토론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마련한다.

 

◇충남도, 21일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

‘2019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가 2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시작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2021년 신기후체제에 대비해 국내·외 중앙 및 지방정부의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지역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마련했다.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양승조 지사,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한 영국·프랑스·EU 대사 등 국내·외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기업,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 학술회의는 국내·외 환경·에너지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세션과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학술회의장에는 주민 의견 수렴 및 참여 부스와 기후변화 에너지전환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된다.

22일 컨퍼런스 본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충남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탈석탄 지방정부들의 역할과 노력’을 주제로 한 국내·외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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