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브리핑] 안병용 시장 “이재명 재판, 현명한 판단을” 선처 호소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2 17: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재판부에 탄원서 제출 "지사직 상실형 이해하기 힘들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공식 채택된 성명서도 함께 제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이재명 경기지사 대법원 재판’과 관련해 이 지사의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 협의회에서 채택된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결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함께 첨부했다.

22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탄원서를 통해 “1350만 경기도민의 압도적인 선택으로 선택된 도지사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지사직 상실형까지 받는 다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모습. ⓒ의정부시
지난 18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모습. ⓒ의정부시

안 시장은 이어 “경기도민과 31개 시장·군수의 힘을 합쳐 경기도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대법원의) 올바르고 현명한 판단을 구한다”고 호소했다.   

안 시장은 탄원서 외에도 지난 18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공식 채택된 성명서를 제출해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는 시장·군수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토론문화는 유권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한 민주주의 상징이며, 권장해야 할 정치행위다. 이런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고 토론회 중 악의 없이 오간 발언들에서 단장취의(斷章取義)해 법적용이 이뤄진다면, 결과적으로 토론문화가 위축됨은 물론 민주주의 선거 절차에도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살아온 길은 역경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직설적이고 올곧은 그의 행보는 이런 궤적 위에 있다. 협의회는 공정과 변화를 향한 그의 노력에 기꺼이 동참하며 도민행복을 위한 여정이 중단 없이 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민대 창업보육센터, 경기도 평가 최우수 등급 받아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도내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운영실적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의 종합평가를 실시해 점수별 4등급(S, A, B, C)으로 구분, 이에 따른 차년도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환철)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 승인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의 경영, 기술, 행정적 지원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도록 역할 하는 창업보육 전문기관이다.

지난해에는 404억원의 보육기업 매출 및 151명의 고용인원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경민대 창업보육센터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은 1999년 개소이래 처음이며,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받은 최우수 등급이다.

박성복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품은 의정부의 창업벤처기업들이 튼튼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경민대 창업보육센터가 앞으로도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보건소 함께하는 '작은 마을축제' 28일 개최

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28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마을공동체 및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한 ‘작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재개소해 8명의 행복마을지킴이 및 2명의 사무원이 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안전순찰 활동 및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행복마을관리소 자체사업인 ‘봄봄 CARE’ 서비스를 추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는 보건소나 병원 등 의료시설에 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사를 제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서 혈압·혈당 검사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사, 치매진단검사,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소 앞 주차장에서는 보드게임, 찐빵 만들기, 사진회상 놀이, 원예 체험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훈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작은 마을축제가 행복마을관리소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의정부시 자치행정과(031-828-2373) 및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850-5844)로 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