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브리핑] '미등기 방치' 토지 60억원…시 소유권 확보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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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우리 소재 토지 8898㎡·가곡리 소재 도로 1676㎡ 은닉재산 확인
회계과 전기수 팀장·권태준 주무관 , 관련서류 확보 등 능동 대응 성과

경기 남양주시가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대응으로 60여억 상당의 미등기 방치 토지를 찾아 소유권을 확보했다.

남양주시는 화도읍 마석우리 소재 8898㎡의 토지(56억 상당)을 끈질긴 노력 끝에 관련서류를 찾아내 지난 16일 시로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에도 화도읍 가곡리 소재 도로 1676㎡(3억4000만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11년만에 찾은 바 있다.

마석우리 소재 토지는 마석우리 아파트 주변지역으로 현재 공공시설(도로, 주차장, 공원)로 이용되고 있다. 2009년에 토지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사업 시행자가 소유권 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된 재산이다.

시 재산관리팀에서 은닉재산을 연이어 찾아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계과 전기수 팀장과 권태준 주무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들은 그 동안 공공시설사업과 관련된 서류를 서고에서 찾아 자료를 확보하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 직접 드론 조종을 하면서 넓은 지역의 토지·건물 등 최신 이용 현황을 비교 확인하는 단계를 거쳐 시 재산을 찾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은닉된 시 재산을 찾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선도사업 담당자·종사자 직무교육 실시

경기 남양주시가 남양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종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23일~24일 이틀간 동화컬처빌리지와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첫 날 교육은 북부 희망케어센터 류시혁 관장의 ‘주거 중심 커뮤니티 케어’ 강의를 시작으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복지정책과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절차와 담당자별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남양주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자문단 위원인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연구위원의 ‘남양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해’와 강원대학교 김혜선 교수의 ‘사례관리 초기 상담 및 욕구 조사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돌봄 창구를 개설하여 통합 상담을 비롯하여 통합 서비스의 연계가 가능한 돌봄 플랫폼을 만들 것이며,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전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은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이다.


◇자살예방 등 지역사회 환경조성 실무위원회 개최

경기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25일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실무위원회는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관내·외 의료기관,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 사례발굴과 위기대응을 위한 각 유관기관 간 협의사항을 논의하고, 상호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찰 및 소방,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병·의원에 구체적인 협조사항 등을 제안하고 요청함으로써 위기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서비스 진행이 좀 더 원활해 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자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ourmind.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92-58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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