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성인 10명 중 4명 사이버 폭력 경험…피해 유형 청소년보다 다양해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한 ‘2018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폭력 경험률은 32.8%로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사이버 폭력 가해 또는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전체 경험률은 총 4.7%포인트 증가했으며, 청소년의 사이버 폭력 경험률(29.5%)보다 성인의 경험률(43.1%)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사이버 폭력의 피해와 가해 유형은 나이에 따라 차이를 보였지만, 가·피해 경험률 모두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다. 시사저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사이버 폭력의 실태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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