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펄펄 나는 손흥민, 그리고 추락한 프로듀스X PD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11.08 18:00
  • 호수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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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차붐’ 골 기록 넘어선 손흥민
'순위 조작' 혐의 프로듀스X PD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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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차붐’ 넘어선 손흥민

 

ⓒ AP 연합
ⓒ AP 연합

손흥민이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11월7일(현지시간)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123골을 쌓았다. 이 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1989년 세운 한국인 유럽 최다골(121골)을 뛰어넘었다. 앞으로 손흥민이 터뜨리는 한 골 한 골이 우리나라 축구의 새 역사가 된다.

 

DOWN

'순위 조작' 프로듀스X PD 구속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이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 10월30일 안아무개 PD와 책임프로듀서(CP) 김아무개 국장 등 총 4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1월5일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며 안 PD와 김 CP의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특정 연예기획사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시청자를 속이고 투표 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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