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브리핑] 은수미 시장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적극 매입 환경친화 조성”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1.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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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원일몰제 시행 앞둔 하대원동 대원근린공원 현장 방문
2022년까지 공원부지 매입 완료 주민 재산권 침해 해소 주력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장기 미집행됐던 공원 부지를 적극 매입해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은 시장은 이날 시간 내년 7월1일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시가 토지매입을 추진 중인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근린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공원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풀어주는 제도다.

시는 일몰제 대상 공원 12개소 약 940만3000㎡ 공원에 대해 ‘2020 성남시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한 매입 방안을 마련,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2022년까지 토지 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일몰제 대상공원 12개소를 모두 매입할 경우 약 1조원의 토지매입비가 소요된다는 현실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공원·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 위치한 양지, 영장, 대원 공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공원의 토지매입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23억원씩 492억원의 공원녹지조성기금을 적립하고, 3년간 800억원씩 2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몰제 대상공원에 대한 사유지 매입비용 약 3358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공원녹지조성기금 589억원과 지방채 800억원 등 총 138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보전녹지 등 해제 후에도 계획적 관리가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매입 부담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공원 해제 및 부분 해제할 예정이다.

시 공원과 관계자는 “신속한 토지매입을 통해 장기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 사유지에 대해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공원녹지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열대야, 폭염 등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취업박람회 오는 13일 시청 로비서 개최

경기 성남시가 ‘2019년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13일 낮 2시~5시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취엄박람회 당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LH주거복지정보, 롯데하이마트, ㈜동해식품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해 장애인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생산직, 경비, 미화 등 다양하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75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준다.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머리 손질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직장 생활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 전시·체험 부스,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 도로 재비산먼지 경감 위해 살수차 13대 연말까지 운영 

경기 성남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살수차 13대를 임차해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운영되는 살수차는 16톤짜리 8대와 5톤짜리 5대다. 도로 재비산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도로에 투입돼 하루 306톤씩의 물을 뿌린다.

대상 도로는 야탑동 성남대로, 백현동 동판교로, 성남동 둔촌대로, 성남초등학교 주변 수정로, 양현초등학교 주변 양현로 등 49곳 도로의 총 158.5㎞ 구간이다. 주말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때에 한해 도로 살수 작업을 한다.

도로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눈이나 비 오는 날, 영상 5도 이하인 날은 작업이 중지된다.

성남지역은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 24㎍/㎥보다 높은 31㎍/㎥이며, 환경기준 15㎍/㎥ 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차량이 달리면서 비산먼지를 재생산하는 도로의 사정은 더욱 나빠 성남지역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량 344톤 중에서 24%(82톤)이 도로재비산먼지다.

시는 26억원을 투입해 살수차 8대(5톤)과 분진흡입차 1대를 구매, 내년 3월부터 직영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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