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기 신도시 ‘미래 자족형’ 성공모델 구축 위해 TF팀 가동
  • 경기취재본부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11.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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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TF회의, 중앙-지방-시행자 아우르는 통합 소통채널 창구 역할 다짐
"1, 2기 신도시 문제점 보완 , 주택공급 그치는 것 아닌 새로운 도시발전 견인"

경기도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의 성공적 모델 마련을 위해 ‘미래 자족형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는 수도권 5곳 중 경기도에는 3곳에 24만호가 공급된다. 도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과천(과천지구) 등 10만500호의 사업시행자로서 행정지원을 맡는다. 이 중 하남과 과천 2곳의 사업시행은 경기도시공사도 함께 참여한다.

'미래 자족형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TF' 회의 모습. ⓒ경기도
'미래 자족형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TF' 회의 모습. ⓒ경기도

TF는 도 21개 부서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 LH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 사업시행자로서의 주도적인 계획수립 뿐 아니라 ‘중앙-지방-시행자’를 아우르는 통합 소통채널 창구역할을 할 계획이다.

TF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자족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모델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하고, 개인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활성화 및 친환경(수소·전기) 충전인프라 마련 등 미래 신 교통수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철도 및 BRT·버스 등 광역교통수단에 대한 적정 공급을 위해 중앙 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회의에서 선정된 과제는 교통·자족·계획·시행·행정지원·특화 등 약 16개에 달한다. 향후 과제들에 대한 공동 검토로 구체화하고 특화시킬 계획이다.

TF는 100만㎡이상의 대규모 택지 7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지구별, 기관별 주제에 따라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기초 지자체의 의견도 최대로 수용해 공동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회의에서 “3기 신도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도시다. 1·2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도시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손임성 도 도시정책관은 “민선7기 도정 정책 중 도민에게 환영받는 핵심 요소들이 신도시 계획에 잘 녹아들어 3기 신도시가 주택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도운 도시발전에 도약의 발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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