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브리핑] 익산시, 아동-여성 안전인프라 확대 추진
  • 호남취재본부 신명철 기자 (sisa618@sisajournal.com)
  • 승인 2020.0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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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 정책 대폭 강화
전북도,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원
전북교육청, 겨울방학 중 불법·편법 학습캠프 단속

전북 익산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여성과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여성친화도시 특색을 살려 여성들을 위한 안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달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 안전피난처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한다. 

안전피난처는 편의점 18곳과 음식점 2곳(24시간 영업) 등 20곳이 지정됐으며 외부 현판과 함께 여성이 위급상황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홍보등이 설치됐다. 

안심비상벨은 여성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피난처에 대피 후 곧바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이다.  

시는 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호신경보기 등의 안전지킴 액세서리를 보급하고 불법촬영장비 합동단속과 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6곳에 LED 조명 50개를 설치했고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해 신동과 마동주민센터 영등도서관 등 3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현동주민센터 완공 시 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앞서 지역 8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자체조사를 실시해 신호위반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곳 44곳, 신호등 설치가 필요한 곳 12곳을 선정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에 7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2억5000만원 보다 4억5000만원이 증가한 수치로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등·하교 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은 물론 분야별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힘쓰겠다”며“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본관 전경 ⓒ익산시
익산시청 본관 전경 ⓒ익산시

◇전북도,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원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100억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즈음해 체불임금 및 자재 대금 지급을 돕기 위해서다.

도는 중소기업 연간 매출액의 50% 내에서 최고 2억원을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빌려준다.

창업 2년 미만 업체에는 매출액의 100%, 종업원 10인 미만의 업체에는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영안정 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15일까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겨울방학 중 불법·편법 학습캠프 단속

전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불법·편법 학습캠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지원청별로 내달 28일까지 두 달간 학원에서 불법 학습캠프나 유사 캠프 등을 운영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대학입시, 자기주도 학습, 교과목 집중학습, 영어 등 무등록·미신고 교습 행위, 불법 기숙시설 운영과 숙박시설을 단기 대여한 불법 기숙형 학습캠프 운영, 거짓·과대광고·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을 단속한다.

불법‧편법 기숙형 캠프에 대하여는 경찰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에서 불법·편법 학습캠프가 적발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해마다 새로 문을 여는 학원들이 많고, 불법인지 모르고 학습캠프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 전경 ⓒ시사저널DB
전북도교육청 전경 ⓒ시사저널 정성환

◇군산시, 6세 이하 모든 영·유아 상해·질병 보험 혜택

군산시는 올해 만 6세 이하 모든 영·유아에게 상해·질병 보험 혜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보장 항목은 상해후유장해, 암 치료비, 상해 입원 일당, 조혈모세포 이식수술비, 선천 이상 수술비, 화상 위로금, 골절 진단 위로금 등 9개 항목이다.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시민에게 안전보험 혜택을 주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최소한의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라며 “어린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최대 1000만원

정읍시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출생아부터는 출생일 기준으로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정읍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1년이 지나면 장려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지급 방식은 첫째 자녀는 30만원, 둘째는 1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셋째는 출생 시 100만원 지급 후 반기별 1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넷째 자녀부터는 출생 시 200만원을 지급하고 반기별로 200만원씩 4회 지급으로 변경됐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4일 개막

제9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4일 전북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 눈꽃축제장과 바래봉 일원에서 개막한다.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2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얼음 썰매 타기, 이글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얼음조형전, 눈 조형전이 열리고 눈 놀이터 등 겨울철 경관시설도 갖춘다.

행사장인 지리산 허브밸리는 적설량이 많은 데다 눈이 초봄까지 이어져 겨울 축제의 최적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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