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국내 총 11명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20.01.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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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김포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우한 교민들이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다. ⓒ임준선 기자
김포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친 우한 교민들이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다. ⓒ 시사저널 임준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국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총 11명이라고 밝혔다. 8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7·8번 확진환자는 23일 오후 같은 비행기(오전 10시20분 청도항공 QW9901편)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질본은 “추가 조사가 이뤄지는대로 경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나머지 9, 10, 11번째 환자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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