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저격수 진중권이 독기 품은 이유 [시사끝짱]
  • 최인철 PD (iniron@sisajournal.com)
  • 승인 2020.0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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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해설하는 진중권의 독설

[시사끝짱]

■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 대담: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최인철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 녹화 : 2월 4일(화)

 

소종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위생관리 잘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중국에서는 벌써 확진자 2만 명 넘었고 사망자 400명 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각별하게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이준석 새로운 보수당 위원장과 얘기 나누겠습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안 모여서 지역 유세하는 데 어렵지 않나요? 

ⓒ시사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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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지역경제 직격타…자영업 휘청”

이준석: 첫째로 신체접촉을 하기 어려운 부분, 악수하기 어려운 부분 있고 두 번째로는 사람이 많이 안 다닙니다. 제가 작년에 택시 기사 할 때 2월부터 3월까지 했는데 그때 뭘 느꼈냐면 택시기사는 일매출이 미터기에 잡히잖아요? 그때 미세먼지가 아주 심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제가 하루에 보통 19만 원, 20만 원 찍던 게 11만 원 이렇게까지 찍히는 걸 봤거든요. 경기가 어떻게 하강하는지 제가 느낀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도 체감해보면 그때보다도 더 안 좋습니다. 상인분들 지금 절망적인 마음으로 가게에 앉아계셔서 인사드리기가 참 민망할 때가 많아요. 

소종섭: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런 사태까지 겹치면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 않나

이준석: 연말정산 통계가 조금 있으면 나올 텐데, 원래 연말정산을 하고 나면 2월에 환급받는 금액 덕에 경기가 잠깐 살아나는 지점이 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워낙 기업들이 어렵다 보니까 원천징수액을 줄여서 연말정산 환급액보다 오히려 뱉어내야 되는 비용이 늘 수도 있다. 그러니까 경제에 악영향을 줄 요소가 있다. 이런 소비절벽을 우려하는 분들이 꽤 돼요. 총선 앞두고 최대의 변수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합니다. 

소종섭: 참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옛말에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은 좀 배가 든든하고 돈이 돌아야 사람 마음도 인심도 생기는 건데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우리 국민들 하나로 힘을 모아서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자, 먼저 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얘기부터 해볼까요? 

 

진중권이 독기 품은 이유

소종섭: 진 전 교수가 자신의 SNS에 센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인형에 불과하고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은 최강욱 청와대 공직 기관 비서관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 비서관이다. 문재인 정권은 양정철이 망칠 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종로에 출마해서 명예롭게 패해라. 이게 황교안의 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요즘에 진중권 전 교수가 정치적으로 핫한 인물인 것 같아요. 

이준석: 사실 핵심 인물이 말을 할 때보다 핵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정보는 잘 아는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 그 진영에서 뼈아픈 거거든요?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은 보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아픈 스피커 중의 하나가 정두언 의원 같은 분이었죠. 내부사정은 잘 알지만 설움을 겪으면서 굉장히 직설적으로 표현하셨던 분들이 부담이 되는데, 진중권 교수 같은 경우에는 진보 쪽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했기 때문에 서로 사적인 내용들까지 알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총선 때까지 진중권 교수의 발언은 계속 회자될 수밖에 없고요. 이번에 또 한 명 여기에 스피커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 이번에 정봉주 전 의원이 민주당에서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사유로 컷오프를 당했어요. 그런데 정봉주 의원이 미투사건으로 회자된 것은 맞지만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거든요? 사실 민주당이 이번에 채택했다고 자랑했던 공천체제가 뭐냐면 상향식 공천이거든요. 경선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건데, 상향식 공천의 요체가 어지간한 흠결이나 문제가 있어도 결국에는 당원들과 국민들의 선택에 맡긴다는 원칙을 지켜나가면 상향식 공천이 되는 거구요. 그전에 자꾸 말을 붙여서 다른 판단들을 하게 되면 그게 과거의 공천과 다를 게 별로 없거든요? 지난번에 2016년에 새누리당이 공천 말아먹을 때 상향식 공천하겠다고 김무성 대표가 언급해서 준비를 했어요. 정작 공천 들어가니까 청와대에서 여기 떨어트릴 놈, 붙일 놈 따로 있으니까 처음에 여론 조사도 돌려봤더니 경선에서 못 이길 것 같네? 그러면 자, 우선 너한테는 진박 딱지 붙여주고. 너한테는 배신자 딱지 붙여주고. 그래서 다시 붙여봐. 그래도 안 되네? 에라 모르겠다. 무조건 잘라. 이렇게 가면서부터 공천의 원칙이 막 흐트러진 거거든요? 대통령 당신께서 원래 몇 달 전까지 해도 국민한테 하셨던 말씀은 의혹 때문에 사람이 사 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 기억하고 있죠.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일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는지 지금 예를 들어 정봉주 전 의원이 겪고 있는 고난이나 의혹만 있으면 사퇴시키지 않겠다라는 원칙을 적용시킨다면 절대 그런 판단을 할 수 없는 거예요. 그 차이는 조국은 우리 이너서클에 있는 사람이고 정봉주 의원도 대중적으로 당연히 친노 인사도 갖고 가지만은 카르텔에 끼지는 못하는 사람이야라는 걸 보여주는 거잖아요. 이런 식으로 내부에서 누가 자의적인 칼질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누가 봐도 정봉주 의원은 민주당 지지자고 열심히 했던 사람들 중의 하나인데 진박이냐, 아니냐로 갈렸던 것처럼 진문이냐 아니면 아니냐로 갈리는 거예요. 남들이 봤을 때 초록이 동색인데 너는 초록색이고 너는 녹색이야로 갈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저는 이거는 앞으로 엄청난 갈등 자체가 진보 진영내에서 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시사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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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섭:  이준석 위원장은 정봉주 전 의원이 어쨌든 이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 부분들이 일종의 진문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하나가 나왔지 않느냐? 이렇게 봤는데 그런데 한편으로 본다면 정봉주 전 의원 같은 경우에 어쨌든 명예훼손에서 무죄가 나기는 했지만 성추행 의혹에 휘말렸던 부분들이 최근에 원종권 씨 상황이라든지 이른바 미투 관련해서 상당히 좀 민주당에서는 뭐 부담을 가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무적 판단 많을수록 상향식 공천 원칙 흔들려”

이준석: 소위 말하는 정무적 판단이라는 게 정무적 판단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상향식 공천의 원칙 자체가 흔들려버립니다. 

소종섭: 개인적으로는 정봉주 전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를 본인의 선택에, 당원의 선택에 맡겼어야 된다라고 보는군요? 

이준석: 저는 만약에 그것이 무죄가 났지만 사회 통념상 허용되지 않는 출마라고 생각한다면은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거기에서 경선에서 거를 겁니다. 이중처분이거든요. 약간 의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시발점이 돼가지고 적합도 조사나 이런 거 돌려서 불명예를 안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런 어떤 

소종섭: 결국은 그 이른바 진문이냐 아니냐라는 더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준석: 보이지 않는 전횡을 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생각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면은 네. 

소종섭: 지금 이준석 위원장이 이야기한 보이지 않는 전횡을 한 사람이라는 맥락이 혹시 진중권 전 교수가 얘기했던 양정철 원장을 한 어떤 당사자로 보거나.. 

이준석: 저는 민주당 내의 권력 관계 이런 것들 아니면 내밀한 거는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 나중에 컷오프나 아니면 배제를 당하신 분들을 놓고 보면 대충 어떤 세력과 척을 진 분들이구나. 이런 게 군집이 형성되면 대충 알겠죠. 반대지점에 있는 어느 세력이 이런 걸 기획했는지를 앞으로 지켜볼 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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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교수가 SNS에 독설하는 이유

소종섭: 진중권 전 교수가 굉장히 많은 말을 또 날카로운 말을 쏟아내는 그 이유는 어디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이준석: 진 교수 같은 경우는 본인이 진보진영에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이분이 보수진영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 본인이 내부고발자의 심정으로 일치화된 것이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합니다.

소종섭: 작심을 한 것 같아요. 얘기를 쏟아내는 걸 보면 내가 얘기를 해야 되겠다. 아주 그것도 매섭게 해야 되겠다. 이렇게 아마 진교수는 작심을 한 것 같아요. 

이준석: 진보진영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직전에 패족의 위기에 몰렸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진보진영이 그렇게 몰렸다고 하지만 친노가 그렇게 몰린 거거든요. 친노로서 패족의 위기에 몰렸던 것은 그 당시에 무능으로 한번 몰렸던 거거든요. 집권 시에 무능이 국민들한테 각인이 되서 한번 패족으로 몰렸던 것이고 지금은 거기에 더해가지고 부도덕이라는 개념으로 이제 많은 사람이 받아들이거든요?

소종섭: 최근에는 오만한 것 아니냐? 이렇게 또 얘기하는 것도 있단 말이에요. 

 

“朴정권 무능․부패 탓 몰락…文정권도 다르지 않아”

이준석: 저는 이 두 가지가 겹치게 되면 집권 세력으로서의 힘은 굉장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는 보수진영도 내리막길을 걸었던 이유가 유능하지만 부패하다. 이런 느낌을 준다는 것이 보수진영이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대중의 생각이었다면은 부도덕하고 무능하기까지 하다를 한번 보여준 지점이 있었다. 그게 저는 박근혜 정부 시절에 여러 위기관리능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드러나면서 세력 전체가 내려갔던 것이거든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 이후에 무능보다는 도덕적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올라왔던 이 문정권이 만약에 도덕적 파산을 하게 된다면은 다시 한번 내리막길 걸어갈 거라고 봅니다. 

소종섭: 이 부분이 결국 많은 국민들이 지적하고 있는 일종의 내로남불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현 집권세력이 얘기했던 ‘왜 이쪽 잣대와 저쪽 잣대가 다르냐? 과거 잣대와 지금 잣대가 다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 문제를 제기할 때 ‘그 부분을 잘못했다.’ 이런 식으로 과거에 겸손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 지적하는 게 아닌가.

 

“진보의 내로남불,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것에서 시작”

이준석: 내로남불이 구성요소가 뭔지를 살펴봤더니 첫째, 공포기반의 정치를 조성했던 것, 그러니까 과거 민주진보진영이 굉장히 세게 나왔던 때가 2008년 광우병 파동 때입니다. 국민 건강권이라는 단어를 끝까지 끌어올려서 국민건강권을 위해 그당시 광우병 관련 국제 조직에서 30개월 이상의 고기는 괜찮다는 기준이 여러 개 있었잖아요? 그런데 그거 다 무시하고 어쨌든 “안돼, 뼛조각 하나라도 나오면 안 돼.”라고며 국민 건강권을 지상 최대 가치로 놓고 정권을 압박했던 거거든요? 그 이후를 보세요. 사드 배치 문제가 나왔을 때 외교 문제를 갑자기 환경과 인권 문제로 치환시킵니다. 전자파 쏘면 성주 참외도 우리가 먹을 수 없다고 하고 그랬잖아요? 이번에 자기들이 집권하고 난 뒤 코로나바이러스에 이거에 대처, 대응하는 걸 보면 입국제한조치를 하자고 야권이 주장하니까 “당신들은 그렇게 얘기하면 인종차별주의자고 혐오주의자들이다.” 이렇게 나오잖아요. 그러면서 WHO가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가르치려 들잖아요. 이게 뭐냐면 자기들이 정권을 공격할 때는 국민건강권이라는 걸 지상가치로 삼아가지고 불안을 조성해놓고는 집권하고 나니까 혐오주의자, 차별주의자 라고 비판하는 게 내로남불의 한 가지 근거가 되는 거죠. 

ⓒ시사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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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하나 있고 두 번째 또 있는 게 뭐냐 이 사람들이 절대 지킬 수 없는 피해자 지상주의를 들고 나온 거예요. 그게 뭐냐면 위안부 문제라든지 아니면 그 뒤에 징용군 문제가 과거 지난 정권 세월호 피해자들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그분들이 만족할 때까지 진실을 규명해야 되고 피해를 보상해야 된다가 항상 매번 투쟁할 때 반정부 투쟁할 때 그들의 모토였어요. 자, 세월호 인양을 해요. 그러면 그다음에 진실을 파헤쳐라, 이렇게 계속 가잖아요? 자, 그 위안부 협상 같은 경우에도 그분들이 만족할 때까지 해야 된다, 이게 공격의 모토였는데 지금은 자기들이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문재인 정부가 3년차지만은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해가지고 진실을 규명해라,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뒤집어 말하면 자신들이 그동안 투쟁의 도구로 사용했던 국민건강권이랑 피해자 지상주의, 이 두 가지 때문에 앞으로 내로남불을 구조적으로 계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봅니다. 

소종섭: 이준석 위원장의 내로남불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중권 교수는 앞으로도 발언을 계속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번에 더 이상 상대 안 하겠다고 했는데 진중권 교수는 계속 이슈에 대해서 발언한단 말이에요? 

ⓒ시사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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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제 생각에는 계속할 겁니다. 왜냐면 한번 터지면 이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진중권 교수가 직업적인 키보드 워리어를 했던 이유는 본인이 생각하는 신념에 사람들이 집단논리로 대응해서 자기를 찍어누른다고 생각하면 참지 못하죠. 영화 <디워>도 자기가 봤을 때 상업성이 없고 잘못 만들어진 뛰어나지 않은 영화라고 봤는데 “애국주의로 이걸 밀어줘야 된다.” 이런 관점에서 도저히 못 버틴 거고 예전 황우석 박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이 봤을 때는 연구도 제대로 안 된 것 같고 허점이 많아 보이는데 그때 유시민 씨 포함해가지고 소위 노무현 대통령 측근의 진영은 “아니, 나라에서 어떤 훌륭한 과학자가 나와서 큰일 하자는데 작은 흠결이야 놔놓고 가는 거지.” 이렇게 가니까 집단주의적 진영논리를 만났을 때 진중권 교수는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키보드 칩니다. 

 “조국 전 장관이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를 위해가지고 우리는 가야 된다.” 그랬더니만 진중권 교수가 했던 페이스북 글 중에 제가 제일 통쾌하다고 느꼈던 게 뭐냐면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봤을 때 남들은 풍차라고 하는 것을 거인이라고 인식해가지고 혼자 달려들잖아요. 진중권 교수가 그런 말 했어요. ‘풍차와 거인의 동일한 점은 크다는 것밖에 없다.’ 그런데 자, 지금 보면은 싸우고 싶어하는 검찰, 윤석열과 노무현을 탄압했던 검사들과의 비슷한 건 검찰이라는 것밖에 없다. 그런데 그걸 동일체하는 과정 속에서 돈키호테 같이 하고 있다는 건데.

소종섭: 하여튼 진중권 교수의 독설, 외로운 전사같이 간다고 할까요? 엄청난 말을 쏟아내고 있는데 어디까지 또 어떤 얘기를 앞으로 쏟아내게 될지 주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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