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977명…10명 사망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25일(오후 4시 기준) 1000명에 육박했다. 이중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만 8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977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893명에서 84명 추가됐다.
사망자도 추가로 1명 확인돼 1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대구·경북(TK) 지역에 몰려 있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558명)가 나왔고, 경북 지역에서도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977명 가운데 806명(82.5%)가 TK 지역에 몰려 있는 셈이다. 이 밖에 경기(43명), 서울(34명), 부산(33명), 경남(20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대구를 찾아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지원 체계를 가동했다"며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3만932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만54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만3880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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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25일 0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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