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17세 고교생의 죽음…명복을 빕니다 [시끌시끌 SNS]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20.03.20 18:00
  • 호수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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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17세 고교생에 대해 다음 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복수의 대학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학생은 총 10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그간 줄곧 음성으로 나오다 사망 당일 양성 소견이 나왔다. 이 때문에 “10대도 코로나로 사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최근까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병원 입원환자들을 대구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 연합뉴스
1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최근까지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병원 입원환자들을 대구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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