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하는 행위’(출처: 우리말샘). 4월9일부터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 기간이다. 선거 전 6일간은 새로운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순간이 점점 다가오는데 어느 정당의 어떤 후보가 앞서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는 셈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는 선거 막바지에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훨씬 심각해질 수 있어 마련됐다. 강세 후보에게 표가 쏠리는 밴드왜건 효과나 약세 후보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언더독 효과로 인해 표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 기간 동안의 민심 변화가 4·15 총선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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