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영어] 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 대화 예절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20.04.17 0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78회-언제쯤 통화가 가능할까요?
ⓒpixabay
ⓒpixabay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 경영 체재에 돌입했다. 사업 경영이나 영업도 운칠기삼(A little bit of skill and a lot of luck)이 필요한 때가 있다.

수요와 공급이 예측한 대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특히 큰 규모의 제조 공장에서는 어떻게든 주문을 받아 공장을 쉬지 않고 가동을 시켜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주문(Order)을 받는 쪽 입장에서는 주문을 주는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이 늘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것만은 아니었다.

미팅 시간까지 결정이 돼 만나면 좋지만 날짜만 확정하고 나중에 통화로 시간을 정하자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담당자나 책임자와 수차례, 심지어 수십 차례 통화를 해도 통화를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을 수 있다. 전화나 휴대전화로 “언제쯤 통화가 가능할까요”라고 묻는 표현은 의외로 많다.

What time should I call him back?

What time it will be free for him to speak with me?

What time is it possible for me to talk to him?

When do you think I can speak with him over the phone?

When is he available for me to speak to him?

Do you know what time he is available?

Could you figure it out the right timing for me to talk to him?

<필자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27회)와 한국외대 영어과(75학번)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 《99단 영어회화 33일에 정복하기》 《여행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30일에 정복하기》 등 총 8권이 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