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가 21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됐으나, 되려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쓸어가게 됐다. 군소정당의 국회 진출 기회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도입한 제도가 역설적으로 거대 양당 체제 고착화라는 결과물을 낳은 셈이다. ‘비례정당’ 꼼수 대결을 벌인 여당과 제1야당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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