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5일 이상…전 직원 대상”
경영난에 처한 아시아나항공이 전 직원에게 매달 15일 이상 무급 휴직하도록 조치했다. 인건비 지출을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는 취지다. 기한은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오를 때까지로 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에 실시한 전 직원 15일 이상 무급 휴직을 다음 달 이후에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승무원과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 대상으로 2개월 단위 유급 휴직 신청도 받기로 했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여객 전세기 공급도 늘려 매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특별 전세기를 공급해 베트남과 인천을 왕복하는 운항편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운송 영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부터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모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로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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