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결함 발견했지만 이용자 피해 없어”
‘메일 앱 통해 이용자 6명 해킹 피해’ 주장 반박
‘메일 앱 통해 이용자 6명 해킹 피해’ 주장 반박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된 이메일 앱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하고 나섰다. 애플은 자체 조사 결과 해킹이 벌어진 사례를 찾지 못했으며 이용자들은 안심하고 자사 제품을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정보보안업체 '제크옵스(ZecOps)'는 애플 제품 메일 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 6차례의 해킹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해킹 피해자 6명은 글로벌 대기업 근무자라고도 했다. 제크옵스는 수신된 이메일을 열어 첨부 파일을 열었을 때 해킹이 이뤄지는 기존 수법과는 달리 메일을 수신하기만 해도 휴대전화의 보안이 뚫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3일(현지 시각) 애플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해킹 피해를 당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제크옵스 측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애플은 "면밀한 자체 조사를 거친 결과 아이폰 이용자들이 해킹 피해 위험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보안 결함 문제가 발견됐지만 이용자들이 해킹 피해를 입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 측은 아이폰·아이패드 메일 앱에 보안상 취약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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