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문을 열었다. 풍경은 낯설다. 줄지어 체열을 체크하고 거리를 둔다. 지난 5월20일 오전 서울 경복고등학교 고3 학생들의 등교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그래도 학생들은 친구들을 만나서인지 즐거운 표정이다.
정겹지만 불안한 등교가 안착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등교 첫날 일부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등교가 중지됐기 때문이다. 묘책은 없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손 씻기 등 수칙 준수, 지역사회와 가정의 협조 등을 통해 극복해 가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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