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의학·과학] 노준석 포항공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
  •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20.10.21 14:00
  • 호수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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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망토’ 기술 개발하는 선구자
ⓒ뉴시스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빛이 사물에서 반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메타물질은 빛을 굴절시켜 사물을 볼 수 없게 만든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가진 인공물질이다. 

기존 반도체 공정 방법으로 이 물질을 제작한 과학자가 노준석 포항공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다. 그래서 그는 ‘투명 망토’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로 알려졌는데 마이크로·나노 가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이런 공로로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고 올해 8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 정상회의(MINE)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일러스트 신춘성
ⓒ일러스트 신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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