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시설관리공단-동의과학대, 산학 업무 협약 체결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07.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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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단장면, 안법마을 상수도 공급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밀양교육지원청, 우리 동네 네트워크 3~5호점 협약 체결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동의과학대학교와 산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의 우수 인재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체결한 협약에 따라 동의과학대 재학생 2명에게 밀양스포츠센터 현장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일과 학습의 병행을 통해 사회진출 경험을 쌓고, 관련 직무 능력을 함양한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다른 우수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동의과학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프라 활용 프로그램 개발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단장면, 안법마을 상수도 공급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 밀양시 단장면은 21일 단장면 안법마을 회관에서 상수도 공급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2일 단장면에 따르면, 단장면은 설명회에서 안법마을의 상수도 공급과 관로공사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밀양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했다. 같은 목적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 공모사업에 수질이 불량한 단장면 안법리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단장지구 지방상수도 공급 전환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밀양시는 안법리 주민들의 지하수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시 예산 13억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급·배수관로 13.3km를 원스톱으로 매설할 계획이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단장면 안법리 일원의 안포, 큰골, 노상 마을 188세대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돼 위생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법마을 상수도공급 주민설명회 현장 ⓒ밀양시

◇ 밀양교육지원청, 우리 동네 네트워크 3~5호점 협약 체결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2일 2층 교육장실에서 우리 동네 네트워크 3~5호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우리지역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매월 5명씩 안경 및 헤어컷을 무료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동네 네트워크에 참여한 관계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나눔이 실천으로 확산된다면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꺼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의 사랑 나눔 실천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의 사랑 나눔 실천이 확산되어 밀양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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