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병행하면 좋은 생활습관 TOP3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sisa3@sisajournal.com)
  • 승인 2021.11.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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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물 마시는 습관 들이면 신진대사 촉진돼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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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자체는 간단하다.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것. 이외에 다이어트의 왕도는 없다고들 하지만,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도 다이어트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도 다이어트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생활 속 전략 3가지를 알아본다.

▲ 아침엔 물 한잔

기상 직후의 우리 몸은 탈수 상태다. 수면 중 땀 등으로 수분 손실이 늘어나는 반면 수분 보충은 이뤄지지 않는 까닭이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신진대사가 늦춰지고 갈증과 허기를 혼동하게 돼 과식의 위험까지 높아진다. 헬스 트레이너들이 다이어트 중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이같은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 명상

명상 자체가 직접적으로 체중을 감량시키진 않는다. 그러나 명상은 불필요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적인 보조 수단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30분씩 꾸준히 명상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욱 효과적으로 체중이 줄어들었다.

일부의 편견처럼 명상을 할 때 평화로운 이미지나 생각 등을 억지로 떠올릴 필요는 없다. 눈을 감고 깊게 호흡하며 자신의 숨이 들어가고 나오는 것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또한 초보자가 30분씩 명상을 하는 건 쉽지 않으므로 처음엔 5분만이라도 자신의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 건강한 간식 먹기

다이어트 중 간식은 금물이라지만, 단백질이나 정제되지 않은 곡물처럼 건강한 간식은 얘기가 다르다. 허기가 질 때 적정량의 건강 간식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본식사 때 과식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허기가 해결됨으로써 얻어지는 만족감은 덤이다.

일례로 단백질이 풍부한 간식은 도파민의 수치를 높여 오후 시간을 보다 활기차게 영위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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