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250명 모집
  • 서중권 충청본부 기자 (sisa410@sisajournal.com)
  • 승인 2022.04.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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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응원합니다”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자에게 총 30만원 지급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포스터 ⓒ천안시

천안시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천안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이 취업에 대한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진로 목표 세우기, 채용 트렌드 파악,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활동지원금 20만원과 천안시 응원금 10만원(천안사랑카드)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www.ch2030youth.kr, ☎041-900-20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작년에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을 수행하며 구직단념 청년 189명을 발굴하고 총 159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바일아산페이 공공배달앱 사용 장면 ⓒ아산시

◇ 아산시, 모바일아산페이 공공배달앱(소문난샵) 결제시 추가 캐시백 이벤트 시행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및 충남형공공배달앱(소문난샵)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한달 충남형공공배달앱(소문난샵) 결제시 모바일아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합산액 기준으로 2만~4만원미만 1000원, 4만~6만원미만 2000원, 6만원이상은 3000원의 모바일페이가 추가 지급된다. 이용횟수와 상관없이 이달 결제 합산액 기준으로 지급되기에 1인 1회에 한해 익월 지급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지역상품권chak’앱에 접속 후 ‘제휴몰-소문난샵’을 통해 주문․결제하거나 ‘소문난샵’앱에 접속 후 결제시 결제방법을 모바일아산페이인 ‘지역상품권chak’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된다.

충남형공공배달앱인 소문난샵은 충청남도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기존 민간형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1.7%내외)로 제공되기에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 절감에 도움에 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공공배달앱을 도입하여 모바일아산페이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모바일아산페이를 월 개인100만원까지 10% 할인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을 통해 공공배달앱도 이용할 수 있다.   

공주 시청 전경 ⓒ공주시

◇ 공주시, 3월 전입자 1152명… 월 단위 10년 만에 최다

공주시는 지난달 공주시로 전입한 인구가 1152명으로 올해 들어 첫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공주시 인구는 10만 3214명으로 전월 대비 254명이 증가했다.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전입은 1152명, 출생 28명, 등록 4명으로 전입인구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이 전입했던 2015년 3월 959명보다 193명이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전출은 793명, 사망은 137명이다. 

젊은 학생 인구의 전입이 눈에 띄는데 이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등 공주시의 적극적인 전입 지원 정책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학생 619명, 고등학생 144명이 공주시 전입에 따른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학생 전입자에게 매월 7만원씩 연 최대 84만원을 4년 동안 지원하고, 고등학생은 연 최대 40만원을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공공기관 근로자가 전입하면 근로 전입금 명목으로 연 최대 4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공주시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3대 무상교육에 이어 무상 대중교통 정책 도입 및 청년 창업교육 등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공주시 인구정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인구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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