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노화’ 앞당기는 일상 속 생활 습관 3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2.05.17 07: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엎드려 자는 습관, 피부 마찰로 손상 가능성 높여
ⓒ픽사베이
ⓒ픽사베이

대부분의 현대인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길 원한다. 30대 이상 성인들은 술, 담배를 구입할 때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으면 성가셔하긴 커녕 되려 기뻐한다는 농담까지 통용될 정도다. 대다수 성인 여성들이 노화 방지 관련 화장품 1~2개쯤은 구비하고 있을만큼 현대인은 ‘노화 방지’에 진심이다.

얼굴의 노화를 막는 방법은 또 있다. 바로 자신의 생활 습관 중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습관들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얼굴 노화를 부추기는 생활 속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엎드려 자기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가 수면 자세로 굳어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각 개인별로 수면시 안정감을 느끼는 자세가 달라서다. 그러나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는 얼굴 피부와 베개의 마찰을 유발해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얼굴 노화가  고민인 사람이라면 얼굴 피부가 침대에 베개에 짓눌리는 자세로 자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음주

건조함은 피부의 숙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술에 든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탈수 현상을 가속화 시킨다. 보습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열심히 발라도 매일 과음한다면 피부가 건조하게 마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신장, 간, 심장 등 주요 장기에 걸친 각종 질환의 위험성 상승은 덤이다.

▲ 흡연

담배에 든 니코틴은 체내 혈관을 수축시킨다. 결과적으로 피부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건조한 피부가 야기된다. 또한 담배 연기 자체도 피부에 닿을 때 세포를 노화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