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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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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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되살리는 그림 동화 명작

어린이 문학의 현대판 고전으로 자리 잡은 아동문학가 권정생씨의 1969년 발표작 〈강아지똥〉을 무대에 올렸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내기 위해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을 도입했다. 아무 데도 쓸모 없는 강아지똥을 의인화해 사랑의 실천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 김정숙씨가 연출을 맡고 윤상호·이재훤 씨 등이 출연. 비탕골 소극장(02-766-5210)에서 4월3∼14일 평일 오전 11시,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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