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박항률 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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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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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새를 주제로 한 명상〈박항률 전〉

소녀와 나비·꽃·새를 통해 명상적이면서도 맑고 순수한 느낌을 자아내는 그림을 그려온 박항률씨의 개인전. 색동저고리로 곱게 단장하고서 새를 응시하고 있는 소녀, 새를 품에 안고 갈대밭을 거니는 소녀 등을 그렸다. 갤러리 선앤문(02-722-4140)에서 5월15일까지.

해방 1세대 조각 한자리에〈4인의 시각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우뚝 선 이순신 동상을 제작한 김세중씨(작고), 추상 조각의 한 경지를 개척한 김정숙씨(작고), 엄격한 비례미를 추구한 동상 조각가 백문기씨, 여인상과 모자상을 즐겨 다룬 윤영자씨 등 미술계에서 '해방 1세대'를 대표하는 원로 작가들의 회고전이다. 경기 남양주시 모란미술관(031-594-8001)에서 5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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